
1년 전
인천 강화도 여행지 추천 강화해협을 지키던 요새 덕진진
인천 강화도 여행지 추천
강화해협을 지키던 요새
덕진진
강화도에는
많은 포대가 남아있습니다.
역사 얘기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소가 바로 덕진진,
초지진, 광성보입니다.
강화도 동쪽에 있는 곳으로
강화해협 건너편에
김포와 마주하고 있는 곳입니다.
덕진진에 남아있는 덕진돈대와
남장포대를 둘러보았습니다.
현재 덕진진은
주차료와 입장료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신 덕진진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없고,
야영(차박) 및 취사행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면
성곽을 볼 수 있는데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혀주었습니다.
성곽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포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덕진진 남장포대입니다.
남장포대는 덕진진에 소속된 포대로
강화의 8개 포대 중 하나입니다.
대포 10문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1871년 신미양요 때
덕진돈대와 함께
미국 아세아함대와
맹렬한 포격전을
전개하였던 곳입니다.
파괴된 시설물들을
1977년 다시 복원하여
현재의 남장포대 모습이 되었습니다.
해안 낮은 곳에서
강화해협에 있는
적군을 공격하기 좋은
위치에 대포가 있습니다.
옆에 있는 돌계단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덕진돈대가 나옵니다.
덕진돈대는 네모반듯한 모양으로
한 바퀴 둘러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덕진돈대는
강화 53돈대의 하나로
손돌목돈대와 함께
덕진진에 소속한 2개의
돈대 중 하나입니다.
북쪽의 광성보와
남쪽의 초지진 사이에 있어서
강화 수로에서 가장 중요한
요새 역할을 했던 장소입니다.
덕진돈대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하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안쪽에 돈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초지진과
초지대교가 보이고
앞에는 김포지역이 보입니다.
덕진진에는 나무 그늘과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보면서 잠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덕진진>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강동철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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