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제주 수국 명소 영주산 천국의 계단에서 인생 샷 남기기
영주산 천국의 계단 양옆으로 피는
수국 길은 제주 수국 명소로
초여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영주산은
들어가는 길도 잘 포장되어 있고
넓은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요.
안타깝게도 화장실은 없는 오름이라서
영주산 가는 길 근처 성읍 민속 마을에 있는
화장실 이용하기를 추천해요.
영주산에 오르는 코스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인데요.
1코스 (정상길)
2.3km 약 40분 소요
2코스 (둘레길)
3.82km 약 1시간 10분 소요
3코스 (전체 순환)
6.32km 약 1시간 40분 소요
원하는 코스를 오를 수도 있지만
수국을 보러 간다면
가장 짧은 1코스를 선택해
천국의 계단까지만 올라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방법도 있어요.
영주산은 소들을 방목해
목가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곳이라서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있는 곳이었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찾은 영주산에는
소들도 없고 소의 배설물도 없고
야자 매트도 잘 깔려있고
주로 다니는 길은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걷기 더 좋은 모습이었어요.
긴 코스는 아니라서
부담 없이 오르기 좋은 오름인데요.
5분만 올라 뒤를 돌아보면
멀리 바다도 보여 힐링하기 좋은
제주도 오름이에요.
오르는 길 피어있는 꽃을 보며
천천히 오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주차장에서 5~10분 정도만 걸으면
천국의 계단이 나오는데요.
천국의 계단으로 가는 길 중간에
정상 코스와 둘레길 코스로 가는 길이
나누어져요.
살짝 평지의 느낌인
완만한 길을 지나면
제주 수국 명소인 영주산
천국의 계단이 시작되는데요.
작년 6월 말 방문한 영주산의 수국 모습이에요.
영주산 천국의 계단에 피는 수국은
주로 산수국으로 일반 수국보다
개화 시기가 조금 늦는 편이고
6월 초 일찍 방문했더니 수국이 아직
덜 핀 모습이에요.
영주산의 천국의 계단은
계단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가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어요.
환영한다는 글과 함께
700개의 계단이 표시되어 있네요.
방문 시기가 6월 초라서
아직 만개가 되려면 기다려야 하지만
조금씩 피어 있는 수국만으로도
힐링하기에 좋았어요.
수국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는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로
영주산은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수국 길로 유명한 오름인데요.
아직은 조금씩 피어있지만
철쭉과 함께 핀 모습도
새롭고 좋더라고요.
계단 양옆으로 피는 산수국의 모습이
정말 기대가 되더라고요.
성읍 저수지 쪽으로 눈을 돌리니
계단 옆뿐 아니라 곳곳에 수국이 피고 있네요.
인생 샷 명소인 천국의 계단은
포토존으로 유명한 만큼
만개한 모습이 더욱 기다려져요.
곧 시작되는 장마에
비 맞고 활짝 예쁘게 피겠죠.
활짝 핀 산수국 보러 다시 방문할 영주산의
모습을 생각하며 정상까지 가봤어요.
천국의 계단이 끝나고 야자 매트를 따라
조금만 오르면 영주산 정상에 도착하거든요.
정상에서
제주의 오름, 성산일출봉 그리고 바다까지
36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조금이나마 피어있는 수국을 더 보고 싶어
올라갔던 길 그대로 내려와
천국의 계단으로 내려왔는데
왕복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수국도 보고 멋진 풍경도 즐길 수 있어
6월 제주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영주산이에요.
제주 수국 명소 영주산에 방문해
멋진 인생 샷을 남겨보세요.
#제주수국명소 #영주산수국
#영주산 #수국명소 #영주산오름
#6월제주여행 #6월제주수국
#천국의계단 #6월제주도가볼만한곳
#제주도수국명소
- #제주수국명소
- #영주산수국
- #영주산
- #수국명소
- #영주산오름
- #6월제주여행
- #6월제주수국
- #천국의계단
- #6월제주도가볼만한곳
- #제주도수국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