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아이가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책둠벙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여름철 군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힐링 공원이 임시 개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개관을 앞둔 책둠벙 도서관은 외관의 정비는 거의 끝난 듯했고 내부의 책 정리와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듯했어요.

얼마 후 울려 퍼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책둠벙 도서관을 기준으로 왼편으로는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고 뒤편에는 휴게마당이 있어요.

그리고 오른편에는 꽃둠벙, 잔디마루와 주민 운동 공간, 어린이들의 놀이마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힐링 공원 내 조성된 주차장은 55면 정도로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아직 정식 개장 전이라 전기차 충전 시설은 사용이 되지 않으니 이용에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책둠벙 도서관 뒤편의 휴게마당은 나무 데크로 조성되어 아주 깔끔한데요, 왼편은 경사로로 조성되어 휠체어도 사용이 가능하였어요.

바람 선선하게 부는 날 선베드에 누워 책을 읽으면 아주 행복해질 것 같은 공간이죠?

놀이 마루에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놀이시설들. 도서관에서 즐겁게 책 읽고,

바깥에서 땀 내며 뛰어놀며 몸과 마음이 동시에 자랄 고성 어린이들의 미래가 아주 기대가 됩니다.

화장실은 휴게마당과 놀이마루 사이에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운동공간에는 군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운동 기구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구운동으로 몸을 풀기도 좋고, 농구 골대도 있어 농구를 즐기기에도 아주 좋겠죠?

힐링 공원 내에는 흔들 그네도 여러 개 설치되어 있고 길이 평탄하여 산책하러 나오기에 아주 좋습니다.

7월 한여름의 뙤약볕이 사람을 지치게 하지만 벚나무의 푸른 녹음과 함께 걸으면 더위도 조금 가실 듯한데요.

책둠벙 도서관 입구에는 쿨링 포그 시설도 가동 중이라 햇빛이 조금 사그라들 저녁에 아이와 함께 또 산책하러 나오고 싶었습니다.

일상 속 작은 휴식이 필요할 때, 힐링공원으로 오셔서 잠시나마 힐링하고 가세요!


{"title":"7.1 부터 임시 개방되는 도심 속 휴식 공간 힐링공원","source":"https://blog.naver.com/dinogoseong/223919203291","blogName":"공룡나라 ..","domainIdOrBlogId":"dinogoseong","nicknameOrBlogId":"고성군청","logNo":22391920329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