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강릉에서 즐기는 가을꽃 핑크 뮬리
강릉에서 즐기는 가을꽃
핑크 뮬리
매년 이맘때면 아름다운 핑크색으로 피어 가장 인기 있는 가을꽃으로 자리 잡은 핑크 뮬리가 곱게 핍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자체로 핑크 뮬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여들게 합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강릉 핑크 뮬리 농원 호린파크 핑크 뮬리 축제가 9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 핑크 뮬리 꽃밭 개방 시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 입장요금: 성인 기준 1인 5,000원
핑크 뮬리 꽃밭 언덕 전망대에 오르면 파란 가을 하늘과 확 트인 동해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2014년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핑크 뮬리는 벼목 볏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우리말로는 분홍쥐꼬리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분홍색과 자주색의 꽃으로 근래 들어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알려지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조경용으로 많이 심고 있는 식물입니다.
핑크 뮬리를 우리나라에서 처음 심은 곳은 2014년 제주도 휴애리 자연 생태공원이라고 합니다.
이어 순천만 국가 정원에 식재되었고, 2017년 경주 첨성대 인근에 심어진 핑크 뮬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전국 곳곳에 핑크 뮬리가 식재되기 시작하여 강릉에서는 사천면 호린파크에서 2019년부터 매년 가을 핑크 뮬리 축제를 개최하면서 아름다운 핑크 뮬리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19-51 핑크 뮬리 농원 호린파크에서 열리는 피는 핑크 뮬리 축제는 올해 9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핑크 뮬리는 여러해살이풀로 9월 하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10월 중순경이 절정으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후 서리가 내리는 11월이면 지는 꽃입니다.
올해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와 뜨거웠던 여름 날씨에도 잘 견디고 자라서 지금 분홍색 아름다운 꽃으로 아름다운 가을을 알리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풀 같기도 한 핑크 뮬리는 특이한 식물로 만지면 부서질듯한 가는 꽃들이 모여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을을 알리는 독특한 식물입니다.
핑크 뮬리 농원은 강릉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안목 커피거리에서 주문진 해변까지 해안을 따라 운행하는 마실버스를 이용하여 사천 보헤미안 커피점 앞에서 하차하여 약 500m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19-51
- #강릉
- #핑크뮬리
- #강릉핑크뮬리
- #강릉꽃
- #강릉포토존
- #호린파크
- #강릉여행
- #강릉가을여행
- #강릉여행지
- #강릉가볼만한곳
- #강릉여행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