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광양 김여익 사당과 김 서식지 김 양식의 역사적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
우리나라에서 김양식이 시작된 곳이
광양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묘표를 통해
정확한 역사적 사실이 남아 있는
광양 태인에서
김 시식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김 시식지/ 김여익 사당
위치 ; 광양시 김시식지1길 57-6
김 역사관과 김여익 사당이 함께 있습니다.
주차안내
김 시식지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김 여익 사당과 역사관 유물 전시관이
함께 있습니다.
광양 포스코가
김 서식지에 자리를 잡으며
지금은 김 양식을 하지 않지만
태인 지역의 주요 수입원이었다고 하네요.
해설사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옛날부터 이 지역에
부자가 많았다고 하시더라고요.
혜은문을 통해 사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김여익의 사당과 김 역사관,
유물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관을 돌아보며
김 양식에 관련된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김여익의 묘소에 있었던 비문을 통해
양식의 시작이 김여익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남 영암에서 태어난 김여익은
병자호란때 의병활동을 하다
광양의 태인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학자였던 김여익 선생은
바닷가에 떠밀려온 나뭇가지에
해초가 붙어 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연구하여
광양 태인도 애기섬에서
김 양식을 최초로 시작했다고 하네요.
광양에 포스코가 들어오면서
김 서식지가 사라져서
이제는 사진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는 김 서식지를 보니
김 양식의 규모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을수록
지금은 광양의 김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역사관 안에는 예전에는
어떤 방식으로 김 양식을 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김을 해의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해의가 김이 된 이유가
김여익을 기리면서
김여익의 성을 따서 김이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기도 합니다.
김을 채취하고 건조하던 방법이
사진으로 남아 있어서
과정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김은 단순히 광양에서 소비되는 것을 넘어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니
광양의 지역경제에서
김의 역할이 컸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광양에서도 태인 지역이
김 양식을 통해
부유한 지역으로 유명했다고 하니
김 양식을 전수해준
김 여익 선생의 사당을 짓고
시제를 지내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시식지를 돌아보며
역사관과 사당을 돌아보며
아이들과 함께
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돌아보고
실학자로 김 양식을 연구하는
학자로서의 김 여익 선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보고,
바다를 통해 백성들과 함께
고민하며 살아온 실학자 자산어보 정약전,
김 양식에 성공한 김여익 선생의
업적을 찾아보는 것도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여행 방법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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