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부경대학교 전통 있는 맛집 밥잘하는 남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남구 누비단 7기 조광현입니다!
5월하면 역시 놀러다니기 좋은 시즌인데요.
대학생들은 학교 축제도 있고,
여러모로 모이기 쉬운 시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남구에 있는 부경대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오랜 전통을 가진 맛집.
밥잘하는 남자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맛과 양, 그리고 착한 밥값까지
모든 요소를 다 잡은 비공식(?) 인증 맛집인데요.
저도 학교 다니던 시절 1주일에 한번씩 갈 정도로
학식보다 더 자주 갔던 그런 식당이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아름다웠던 추억을,
또 오랜만에 가면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를 품고,
부경대학교 맛집 밥잘하는 남자 이야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경대 맛집 밥잘하는 남자를 찾아서
퇴근길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온 곳은,
경성대 부경대역입니다! 종종 들리지만 올 때마다 뭔가 설렘이 있어요.ㅎㅎ
문득 옛날 생각이 나서 등교하던 길로 쭉 걸어봅니다.
소위 쪽문이라고 부르는 향파문학거리, 여기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2층집이기 때문에 간판을 잘 찾아보셔야합니다.ㅎㅎ
밥잘하는 남자의 매력 발산 타임
없어지진 않았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잘 남아있는 모습에 살짝 감정이 북받쳐 오르기도 했습니다.ㅎㅎ
여전히 요즘 밥값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저렴한 메뉴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대충 먹을걸 정하고 올라가보도록 할게요.ㅎㅎ
세상에 여기도 이제 키오스크가 생겼어요.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변화라면 이름하여 노마진 사이드메뉴가 추가로 생겼다는 사실! 이렇게 팍팍 퍼줘도 되는 걸까요?
잠깐 주문을 넣고 둘러보면,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라,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런 느낌입니다.ㅎㅎ
학생들은 여러명 같이 오는 경우도 있다보니, 이런 큰 테이블도 있었어요.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부경대 맛집, 밥잘하는 남자
여기서 또 자랑할 만한게 바로 무한리필! 밥과 반찬을 먹고 싶은 만큼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밥은 아예 대왕 밥솥이 2개 딱! 같이 온 동생도 놀라서 이런 곳이 있었냐고 그랬어요.ㅎㅎ
밥도 퍼고, 잠깐 얘기를 나누다 보니 반찬이 등장했습니다.ㅎㅎ 오늘 시킨 건 철판두루치기와 돼지김치찌개에요.
개인적으론 치즈두루치기를 좋아하는데, 같이 온 동생이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해서 양보했습니다.ㅎㅎ
잠깐 한 스푼, 한 젓갈 올려서 찍어봅니다. 맛이 변하지 않고 옛날의 그 느낌이 유지되고 있어서 좋았어요.^^
김치찌개엔 고기도 듬뿍! 그야말로 밥도둑이라는 느낌이었는데요.
말 그대로 다시 찍으려고 보니 이미 다 먹어버리고 말았던 참이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를 시켜서 주신다고 했던가? 작은 야구르트도 챙겨주셨는데요. 입가심으로 딱 좋았어요.ㅎㅎ
부경대학교 전통 있는 맛집
밥잘하는 남자 소개를 마치며
오늘은 개인적으로 추억의 가게이자
누구를 데려와도 걱정되지 않았던
조슐랭(?) 맛집 밥잘하는 남자를 소개드렸어요.
개인적으로 요즘 장미도 피고, 걷기 좋은 날씨라 그런가
먹고 산책하기도 좋은 것 같은데요.
노는 것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니 세상이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ㅎㅎ
그래서 여러분도 이 정겹고 구수한 맛을
한 번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준비해봤는데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지만,
월~토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늦은 시간까지 열려있기 때문에
편하게 찾아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차~!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2~6시인 것도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군요!
그럼 부경대 맛집 밥잘하는 남자에서
맛있는 시간 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좋은 내용 가지고 오겠습니다!
누비단 조광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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