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타운에서 펼쳐지는 초여름 밤 해바라기 작은 축제

지금 이곳에 가면 노오란 물결이

한눈 가득 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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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노란색으로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많은 해바라기들이,

지금 현재 안동포타운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특히 오는 7월 18일, 19일 금요일과 토요일

딱 이틀간! 이곳에서는

초여름밤 해바라기 작은 축제가 열립니다.

먼저 해바라기 개화 상황부터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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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아래 노란 해바라기들이 가득한데요,

7월 11일 기준 꽃들은 거의 활짝 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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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1미터~ 1미터 50센티 정도로 훌쩍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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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는 아니지만 기분을

화사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합니다.

일제히 해가 뜬 방향을 향해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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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아닌 해바라기 뒤편으로 가서

꽃들을 바라보면 꼭 삐지기라도 한 듯

고개 돌린 사람처럼 보여서 귀엽기도 합니다.

넓은 해바라기 밭은 어디라도

예쁜 포토존이 돼 주는데,

노랑 의자 포토존 역시 새로 생겨

사진 찍는 즐거움을 더해줘요.

해바라기 감상뿐만 아니라

안동포타운에는 미끄럼틀, 그네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야외 놀이터가 마련돼 있어서

어린이 동반 가족이 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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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계단 옆에 자리한 미끄럼틀은

흔히 보는 일반적인 미끄럼틀이 아니라

넓은 나무로 만들어진 형태라 더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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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앞으로는 팽이 의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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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타래 쉼터도 갖춰져 있어서

무인 커피 머신기 이용 및 과자, 음료수 등

간단한 간식을 구입하며 더위를 식힐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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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동포의 역사성과

우수성 및 안동포로 만든 공예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안동포 전시관 관람도 좋죠.

이처럼 해바라기 피어난 안동포타운에서는

꽃 감상 및 전시 관람 등 즐길 거리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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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틀간 초여름 밤 해바라기 작은 축제가 열리는

동안에는 더 다채로운 즐길 거리들이 마련됩니다.

더위를 피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무료 체험 및 공연, 안동포짜기 시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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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실내에서 팔찌, 키링, 썬캐쳐 만들기 등

현대 직조체험 및 안동포짜기체험,

햄프오일 비누만들기 등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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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잠시 잊게 만드는

버블쇼, 밴드, 색소폰 공연도 펼쳐집니다.

만들고 보고 체험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하죠?

다가오는 주말 나들이 장소 아직 정하지 못하셨다면,

안동포타운 초여름밤 해바라기 작은축제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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