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8일 전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대골제 산책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대골제 산책
요즘 눈이 내려서 남구에서 설경이 아름다운 곳을 찾아봤습니다.
궁리 끝에 찾은 곳이 산으로 둘러싼 높다란 곳에 위치한 대골제입니다.
<대골제>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
이 나무계단을 따라 대골제 제방 둑을 걸어 오르면
대골제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대골제는 사시사철 어느 계절에 찾아도 선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이미 이름이 나 있습니다.
특히 남구는 도농을 겸한 곳이 많아 남구 지역 내 도회생활
중에서도 멀리 가지 않고 힐링할만한 곳을 찾기 쉬워 편리합니다.
평야 위쪽으로 바로 보이는 언덕위에 대골제 제방이 보입니다.
오락가락 눈내리는 날이지만 대골제 제방에는
높은 곳이라 눈이 녹으면서도 아직 남아있는 잔설도 꽤 많습니다.
나무 계단을 다 올라오니 여느 때처럼
대형 나무그네와 하얀 바람개비 전망대가 반겨줍니다.
여기서 그네를 타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남구 원산동 앞 들녘이 바로 힐링의 근원이 됩니다.
그네를 타거나 또는 전망대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남구 들녘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하게 합니다.
사실은 높다란 곳에 위치한 대골제 제방에 서서
사방에 펼쳐지는 설경을 보고싶어 이곳을 찾았는데요.
따사롭게 비추는 한낮의 햇살에 눈이 많이 녹아내린 풍경입니다.
이젠 들녘 풍경을 뒤로 하고 시선을 대골제 풍경으로 향합니다.
눈이 오락가락 하는 날이지만 대골제에는 바람 한 점 없는듯,
희끗희끗한 잔설의 매봉산과 건덕산 그리고 하늘의 흰구름까지
그대로 호수에 대칭으로 반영된 풍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이제는 제방 둑에서 대골제 가(edge)로 쭉 조성돼있는
산책로를 걸으며 한 바퀴 돌아보려고 합니다.
양지바른 곳은 이미 눈이 녹은 곳도 있고
그늘진 곳은 아직 눈이 그대로 있습니다.
대골제 산책로를 걷다보면 물, 산, 나무, 하늘, 구름 등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어
산책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힐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임에도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보여주는 대골제.
설경을 보고싶어 찾았는데 눈이 많이 녹아내렸지만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호수 안에 구름이 가득한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산의 벌거벗은 나무들도 호수에 거꾸로 서있습니다.
이쪽은 응달진 곳이어서인지 아직 눈이 많습니다.
대골제 둘레 산책로의 반환점에서 서서
거꾸로 바라본 대골제 입구쪽 풍경입니다.
새빨간 남천 열매에 눈이 살짝 얹힌 모습이 설중남천열매로
하얀 눈과 빨간색의 대비가 한결 멋스러워 보입니다.
호숫가 작은 언덕에 눈 덮힌 작은 정자가 있는 대골제,
호젓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과 일체되어 마음의 평화가 느껴집니다.
주말 휴일 등 마음의 힐링이 필요할때 도농을 겸한
남구 대골제 둘레길을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대골제 스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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