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서귀포 모구리야영장 캠핑도 하고 오름도 올라가 보기
아름다운 계절 봄 서귀포에서 자유롭게 자연 속에서 머무를 수 있는
모구리야영장에 다녀왔습니다.
모구리야영장은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하고 있는 서귀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캠핑장입니다.
주차장, 운동장, 놀이터,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산책로 등이 있습니다.
모구리야영장
입실시간 - 12:00시
퇴실 시간 -다음날 12:00
1박 기준, 최대 6박까지 가능
6명까지 입실 가능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260
예약하는 곳은 서귀포시 E-Ticket으로 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매월 1일 9시에 다음 달의 숙박을 미리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좋고, 전기를 쓸 수 있는 야영장입니다.
매년 11월~ 다음 해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기간에는
장작, 숯, 화롯대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넉넉하게 있으니 충전도 가능합니다.
모구리야영장은 산방산영지, 일출봉영지, 가족영지, 한라산영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모구리야영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손수레입니다.
캠핑 장비, 물건을 자리로 이동할 때 손수레로 실어서 나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관리실 입구에 재활용품 분리 박스가 있어서 재활용품은 분리해서 버리고
일반 쓰레기는 종량제봉투를 준비해와서 버리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된다면 T-money 교통카드로 이용해서 버립니다.
관리실에서 입실 확인을 하고 주의사항을 듣고 예약한 자리로 이동합니다.
애완동물은 이용불가, 텐트와 타프는 지정된 장소 1구획에서만 설치 가능합니다.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캠핑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되어있고, 안쪽으로는 샤워실이 있어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야채를 씻거나,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취사장도 있습니다.
각자 자기만의 스타일로 텐트도 치고, 지인들과 함께 오기도 하는 야영장입니다.
4월부터는 벚꽃도 피어서 더욱 아름다운 캠핑장이 됩니다.
텐트를 치는 동안 아이들은 친구가 되어서 놀이터에서
신나게 같이 뛰어놀고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커다란 동백나무 아래서 하는 서귀포에서의 캠핑은 정말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모구리야영장에서 또 하나의 재미는 모구리오름을 올라가 보는 것입니다.
야영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모구리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체력단련장이 보이고 옆으로 보면 모구리오름으로 가는 길
오름 산책로라고 쓰여있는 표지판을 보고 올라갑니다.
모구리오름
모구리오름은 오름 바로 옆에 알과 비슷한 형태의 작은 오름이 있어서
마치 어미 오름이 알 오름을 품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어미 모 母’ 자를 따서 ‘모구리오름’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모구리오름은 총 1.2km로 왕복 30분 정도의
아이들도 걸을 수 있는 쉬운 산책로입니다.
입구에는 로즈메리가 향긋하게 우리를 반기고, 소나무를 바라보며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조금 가파른 구간을 살짝 지나면 금방 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
오르면서 바라보면 동쪽의 오름들도 볼 수 있습니다.
15분~20여 분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오름 정상에 도착합니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다랑쉬 오름, 용눈이 오름이 보입니다.
모구리오름 정상에서의 풍경 함께 감상해 보세요!
정상에 있는 평상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도시락을 들고 와서 먹기도 하는 쉼터입니다.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올라온 곳의 반대편으로 내려갑니다.
올라온 곳과 다르게 계단도 있고, 울창한 나무숲이 펼쳐집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머리가 상쾌해짐을 느껴봅니다.
작은 벤치에 앉아서 편백나무 향기를 실컷 맡으며 숲을 즐겨보는 시간을 가지어봅니다.
모구리오름을 내려와서 체력단련장에서 운동을 하며 산책을 마무리합니다.
자연 속에서 캠핑도 하고, 모구리오름도 오르는 하루
서귀포 모구리야영장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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