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도시계획위원회의 도시관리계획 심의 결과,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본격 건립에 돌입합니다.

전국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전문 의료기관

동명대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설과 운영을 맡아 건립사업 본격화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사업」이 5월 28일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번에 건립될 대학동물병원은 응급진료와 전문클리닉 등을 갖춘 3차 반려동물 전문의료기관으로, 그 동안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이 급성·중증 질병을 앓더라도 대형 전문의료기관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던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예정부지

남구 동명불원 맞은편 동명대 교내에 들어서게 될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은, 동명대학교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임대형민자사업(BTL) 형태로 추진되며, 부지 1만3천300제곱미터(㎡), 연면적 9천213제곱미터(㎡)(지하1층·지상4층),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1.6배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대학동물병원이 될 예정입니다.

1층은 응급진료센터·영상의학센터·일반진료시설, 2층은 내과계열 진료시설, 3층은 수술실 등 외과진료시설, 4층은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을 위한 연구 및 교육시설, 지하 1층은 방사선 치료센터로 구성됩니다.

지방정부-국립대-사립대 상생협력의 모범사례

25년 10월 착공, 27년 6월 완공계획

이번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사업」부산시와 경상국립대, 동명대가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지방정부-국립대-사립대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2년 3월 14일 체결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동명대가 부지를 기부채납하고 경상국립대는 동물병원을 지어 운영을 맡을 것이며, 부산시는 행정절차에 대한 지원과 관련 정책개발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올해 1월부터 도시관리계획 입안, 관련기관 의견청취 및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쳤으며, 5월 28일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시관리계획이 최종결정된 사항입니다.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예상 조감도

이후 해당계획 고시, 세부사업 시행조건 확정, 건축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올해 10월경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2027년 6월 건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동물의료서비스 제공

반려동물산업 육성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기대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은 수준 높은 동물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대학 반려동물학과와의 연계를 통하여 취·창업 관련 정책과 사업들을 육성하고, 펫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부산·경남 일원에 보다 양질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며, 부산시와 관련 협력단체 모두는 앞으로의 건립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양질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로

‘함께 행복한 부산’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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