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여주 대표 인생사진 명소! ‘제7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열려
여주시민기자단│신상식 기자
4월 7일부터 9일까지 여주 흥천면 일대에서 열려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여행에서 멋진 사진을 찍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4월 7일부터 9일까지 여주시 흥천면 일대에서는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제7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열렸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벚꽃과 빛의 향연, 사랑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자는 행사 둘째 날인 8일 오전 8시 축제장을 방문했다. 평소 북적이는 행사장보다는 여유롭게 자연을 보고 느끼는 것을 좋아해 축제 시작 시간인 오전 11시보다 3시간 먼저 축제장을 둘러본 것이다.
축제장에 도착하자 도로변 양쪽에 핀 벚꽃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벚나무 사이로 설치돼 있는 다양한 종류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무대와 체험 부스가 눈에 띄었다. 실제, 이번 행사 기간에는 ▲벚꽃요정 선발대회 ▲봄봄페스티벌 ▲흥천 벚꽃 노래자랑 ▲게임하고 상품타고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다수의 푸드트럭도 배치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주었다.
행사장에 만난 여주시민 이두용 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벚꽃축제가 열리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라며 “오랜만에 방문한 벚꽃축제에서 가족들과 멋진 사진도 남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관계자는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과 아름다운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라며 “가족과 연인, 지인들과 벚꽃 길을 함께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벚꽃의 향연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향의 정취와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여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여주시민기자단
-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 #벚꽃
- #축제
- #인생사진
-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