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
논산 강경산 소금문학관 색연 색으로 이어지다 윤혜정 개인전
강경 문화 바람의 시작인 강경산 소금문학관에는
즐겨 가는 장소입니다.
논산 강경의 옥녀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일출과 일몰의 풍경이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소금문학관에서 열리는
개인전을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색연 색으로 이어지다 윤혜정 개인전
6월 1일까지
소금문학관 입구에는 '김씨! 오늘 소주한잔 어때'의 주제로 평범한 일상의 표현한 작품이 반겨줍니다.
힘든 일을 하고 그 마음을 소주한잔으로 훌훌 털어버리고 가족에게는 고된 마음을 보여주고 싶지 않는 진심과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런 표정입니다.
작품 건너에는 박범신 작가의 작은 정원도 꾸며져 있어서 잔잔한 산책을 하기 좋습니다.
오늘은 조용하게 윤혜정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으로 보기 위해 1층 전시관을 돌아봅니다.
윤혜정 작가
목원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여러건의 미술 전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논산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밝고 원색적이면서 화려하기도 한 작품과 만났습니다.
"저는 아주 작은 감정과 강점을 담아 색채를 다루는 작가 윤혜정입니다.
여백 없이 뜨개질하듯 반복하여 본 것을 채웁니다.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는, 지금까지 지냏되고 있는 나의 '본 것'들의 필름들이 이어져가고 있는 것에서 계속 그림의여백을 채우며 저는 그 해답과 갈증을 찾는 중입니다. 죽을 때까지 우리에게 어떤 감정, 강점이 펼쳐질지 모릅니다.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본것을 그릴 것입니다_윤혜정 작가의 글에서 출처
한번의 그림을 보고 작가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없지만 그림에서는 어떤 통일된 주제가 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으로 강경산 소금문학관에 첫번째 개인전을 여는 윤혜정 작가의 작룸은 논산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추상적인 이미지로 감정을 충실하게 담은 작가의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1층에는 윤혜정 작가의 개인전도 보시고 2층에서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인 배경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지역의 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논산 시민들에게는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 1년에도 여러번 즐겨 가는 곳입니다.
논산으로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강경의 근대화 일대와 강경산 소금문확관에서의 지역예술인 윤혜정 작가의 개인전도 보시고 박범신작가의 '소금'을 소재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강경의역사문화를 한눈에 보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윤혜정 첫번째 개인전
색연 '색으로 이어지다'
전시기간 : 2025년 4월 25일 ~ 6월 1일 (09 : 00 ~ 18 : 00)
전시장소 : 강경산 소금문학관 1층 갤러리
입 장 료 : 무료
휴무 : 매주 수요일, 공휴일(대체 휴무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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