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로 대전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법 선선한 날씨의 오후는 가을 소풍 가기 딱 좋은 날이에요. 어딘가는 벌써 꾸리꾸리한 냄새의 은행이 떨어지기도 하고 숲에서 밤을 수확하는 시기도 왔네요.

이곳은 대한적십자로부터 부지를 제공받고, 국토부와 환경부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현재 1단계 사업이 완료된 곳이랍니다.

노루벌은 구절초 축제와 유아숲 체험원, 메타세쿼이아,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등 생태관광의 메카로 대전시민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문을 따라 왼쪽으로 올라가면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 편으로 가면 유아 숲 체험원 숲 놀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자연경관 그 자체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요. 가족단위로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놀이 기구를 통해 자연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포토존도 있어 인생 샷을 남기기 좋아 보였답니다.

작은 정자 안에는 선반이 놓여 있었으며, 안에는 책도 비치되어 있었답니다.

생태원답게 꽃으로 꾸며진 시소와 이쁘게 디자인이 되어있는 작은 놀이 기구가 아이들이 재미있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작은 짚라인은 인기가 많았던지 아이들이 차례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아이들의 끊임없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본 생태원의 활기와 행복을 담아주었답니다.

슝~ 지나가는 짚라인의 스릴을 즐기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생태원의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놀이 기구들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단순히 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운동을 통해 균형감각도 기르고 즐거운 추억들도 쌓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래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현재 다양한 행사와 함께 구절초와 반딧불에 대한 소개가 있는 홍보관입니다.

현재 밤 줍기 및 가족 숲 체험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13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으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가족 및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또 연인들의 잠깐의 쉼터로 다녀오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자연의 소중함이 우리의 삶에 중요함을 알려주는 하루였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에 건강도 챙기고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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