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오정동, 주택개조카페 케이크 맛집 '오모드(OMOD)'

대덕구 오정동 한적한 주택가에 케이크와 구움 과자를 판매하는 주택개조카페 '오모드(OMOD)'에 다녀왔습니다. 장맛비가 계속 내리는 7월이지만, 비가 내리는 날이면 창가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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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모드'는 한남대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해 있고요. 카페에서 경부선 기찻길의 낭만적인 소리도 들릴 만큼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카페에요. 장마가 끝나고 나면 야외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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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모드(OMOD) 이용안내

- 주소 : 대전 대덕구 대전로1044번길 73, 1층

-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9시

※ 수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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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차분한 화이트 톤의 분위기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구석구석을 장식하고 있어요. 따뜻한 화이트 톤의 내부 인테리어에 따뜻한 원목 가구들을 배치해서 '오모드'만의 차분하고도 따뜻한 감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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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구조이지만 실제로는 1층만이 카페 공간이고요. 주차 공간은 별도로 없고 골목에 주차 공간을 찾아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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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모드'에서는 커피, 에이드, 논 커피, 스무디, 티 그리고 병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그날그날 판매하는 구움 과자와 디저트는 매일 만들어 판매하시는데, 오픈 시간에는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디저트 메뉴를 맛보고 싶은 분들은 조금 천천히 매장에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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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따뜻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어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여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푸른 바다의 엽서를 바라보며 큰 피해 없이 장마가 마무리되길 바라며 떠날 여름휴가도 잠시 상상해보고요. 창가 자리에 앉아 마실 카페모카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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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향이 진하게 느껴지면서도 달콤함이 좋은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 시럽을 넣어 만드는 카페모카는 기호에 따라 휘핑크림이 올라가기도 하는데요. 미국에서 대중화가 된 베리에이션 커피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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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모드(OMOD) 인스타그램

디저트들도 너무 예쁘죠? 아낌없이 넣은 과일의 생크림 케이크도 먹음직스럽고요. 제철과일을 농수산시장에서 구매해서 듬뿍듬뿍 넣은 디저트가 맛이 없을 리 없습니다. 다음에는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꼭 즐겨 보려고 합니다. 대덕구 오정동 카페 '오모드(OMOD)'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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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모드(OMOD)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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