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5색 "샤갈의 눈 내리는 여름"展

20세기 사랑받는 화가 중 한 명인 샤갈! 샤갈의 따뜻한 색감을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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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5명의 작가와 5개의 주제로 “샤갈의 눈 내리는 여름” 전시가 열렸다고 해서 바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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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림을 원하는 분은 미리 아래 울산시 교육청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미리 시간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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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홈페이지 ▼

https://use.go.kr/booking/user/reservation/Tour/BD_selectReservationMng.do?q_rsvtRegSn=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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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시작 전 도장 찍기 체험 종이와 액자 그림을 나누어주셨습니다.

학생들도 볼 수 있는 전시인 만큼 참여할 거리가 있어 즐겁게 전시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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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특징 중 하나는 이 전시에 참여한 작가에게 직접 듣는 도슨트 클래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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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어떤 생각으로 작업을 했고 무엇을 추구하고자 했는지 작가에게 직접 들으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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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나누어준 액자 그림은 전시된 그림 전체를 감상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만 찾아서 액자에 담아 자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이 전시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무척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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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방’은 작가가 작업할 때 실제 사용했던 도구와 물감을 그림들과 전시해놓으면서 작품 이면의 작가가 실제 작업하는 환경이나 도구는 어떤지 눈으로 볼 수가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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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완성본만 보는 관람객도 작업 현장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살펴보니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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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디어아트 방입니다. 작가는 미디어아트로 샤갈을 표현했습니다.

샤갈이 즐겨 쓰던 색감으로 가득 찬 이 방에서 작품을 보니 작품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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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가의 방은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판화가가 어떻게 작업하는지 작가의 방을 그대로 옮겨온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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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눈 내리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이렇게 다양한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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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모두가 좋아했던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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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품을 활용해서 거울에서도 찍어보고 샤갈의 작품을 배경으로도 찍어 볼 수 있게 구성해두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니 사진 한 장 꼭 남기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샤갈로 2행시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이번 전시의 한 줄 표현이라 생각하니 딱 맞았습니다.

샤: 이한 미술 애호가들의 영역별 감상 경험과 체험을 통해 표현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갈: 증 해소로서의 통로로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샤갈의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8월까지 기획된 이번 전시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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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