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함께여서 더 따뜻했던 하루, 진주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다 함께, 다 같이’ | SNS 서포터즈
오늘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뜻깊은 현장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진주가볼만한곳 5월 21일(수),
진주시 신안동 가족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다 함께, 다 같이’ 현장입니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말 그대로 글로벌 가족 축제였습니다.
행사는 오전 10시,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Fanta-stic’ 팀의 난타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됐습니다.
반짝이는 의상을 입고
북을 두드리는 모습에서
에너지가 가득 느껴졌고,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이후 기념식은
2층 행사장에서 진행됐습니다.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와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총 5명의 수상자가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김향미 님(베트남)은
결혼이민자로 진주에 정착한 후,아이를 키우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온 분입니다.
이날은 베트남의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곱게 차려입고 무대에 올라
“앞으로도 더 열심히 진주에서 살아가고 싶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나디카 님(스리랑카)은
지역기업에 근무 중인 근로자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직장 내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그간의 꾸준한 노력에 대한
진심 어린 보상이자,
진주에서의 삶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진주다문화엄마학교는
다양한 국적의 어머니들이 함께 배우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해가는
따뜻한 학습 공동체입니다.
이날에는 단체 대표가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나눴고,
“엄마가 배워야 아이들도 잘 자란다”는
소신 어린 소감으로
현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박영선 님은 10년째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분입니다.
그동안 많은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고,
한 학습자는 “선생님 덕분에
한국어 시험을 통과했고, 자신감도 얻었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자 님(진주시 여성가족과)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는 행정 실무를
오랜 기간 맡아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번 수상은 시민과
외국인 주민 모두를 위한 따뜻한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인정이기도 했습니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직접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타지에서의 삶을 개척해온
노력과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발표자는 결혼이민자로 한국에 정착하면서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현재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진솔한 경험담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진주가볼만한곳
이날 행사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다문화체험 행사였습니다.
행사장 실내외 곳곳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 의상 체험, 다과 시식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세계놀이체험’ 부스에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인형, 태국의 세팍타크로 공,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소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의상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의상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디즈니풍 왕관과
요술램프 같은 소품까지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 공간이었습니다.
부스 안에는
인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이
정갈하게 걸려 있었고,
준비된 사진을 보며 원하는 의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세계다과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인도네시아의 카사바칩,
태국의 피쉬스낵과 카스테라,
대한민국의 달고나사탕 등
각국의 전통 간식이
보기 좋게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진주에는 1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진주시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진주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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