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8일 전
지구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소, 대전 지질박물관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입니다. 오늘은 지구의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자 다양한 암석, 광물, 화석 등 여러 지질 표본을 수집, 연구, 전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지질 전문 박물관으로 알려진 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동에 위치한 대전 지질박물관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대전 지질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이 토·일요일이 아닌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 임시공휴일에 휴관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람료 및 주차료 모두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20인 이상 단체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예약(관람 문의: 042-868-3798)이 필요합니다.
대전 지질박물관은 2001년 11월 9일에 개관하여 현재 중앙홀을 포함해서 제1전시관, 제2전시관, 지질과학탐험실, 지질과학교육실, 야외전시장, 기획전시실, 영상실, 어린이 도서실 그리고 부속건물로 지질시료동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로 체험관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에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여 보다 쉽게 우리나라 지질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질박물관을 통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우리가 딛고 서 있는 땅,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가 무슨 지질로 이루어져 있는지, 어떤 자원으로 사용되는지, 이 땅에서 어떤 생물들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등 지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전 지질박물관은 공룡에 대한 주제로 구성된 중앙홀을 시작으로 지구, 화석과 진화, 지질탐사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제1전시관과 암석, 지질·암석 구조, 광물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제2전시관 그리고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가상의 체험시설들을 두루 갖춘 지질과학탐험실, 국내 주요 산출 암석과 국내외 광물 표본 및 박편을 육안과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 공간인 지질과학교육실,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야외전시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보다 유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끝으로 대전 지질박물관 관람 시 몇 가지 유의사항들이 있는데요. 먼저 박물관 시설(실내외) 모든 공간은 금연구역이며,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를 위하여 음료수, 과자, 껌, 사탕 등 음식물 반입을 금지합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무음 또는 진동으로 전환해 주시고, 전시물과 진열장에 손을 대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위는 절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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