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인천어린이 박물관에서 동심의 세계를 느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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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 준
주변에 꽃들이 하나씩 피어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봄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어린이 박물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인천어린이 박물관
🎈장소: 인천 미주홀구 매소홀로 618
🎈전화번호: 032-432-5600
🎈주차장 여부: 있음
🎈휴무: 월,화 (정기휴무), 설 추석 전일과 당일 휴관
인천어린이 박물관은 인천 문학경기장 내에 위치하고 전시물을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만지고 조작하는 체험식 박물관이에요
또한 지구촌 문화 탐구, 과학탐구, 교구 놀이, 공룡 탐험 등 다양한 영역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전시장을 비롯하여 입체영상관, 미술 체험실 및 기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어린이가 스스로 사고하여 오감을 사용해 느끼고 생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의 장일 뿐 아니라 온 가족의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유익한 문화공간이죠!
그럼 지금부터 동심의 세계인 인천어린이 박물관으로 떠나볼까요?
우선 첫 번째로 박물관 입구로 향했는데요
입구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할 풍경이었어요
어린이들이 많은 공간이라 저도 덩달아 젊어지는 느낌이었네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입장권 가격이 적혀져 있었어요
가격은 다른 박물관들보다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여러 가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어서 비싸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먼저 저희는 추억의 교실부터 향했는데요
현대식 학교가 많이 익숙하다 보니 과거에는 어떤 형태로 학교생활을 했는지 가장 궁금하더라고요
근데 우리가 알던 현대 학교의 풍경이랑은 거리가 먼 느낌이네요
지금과는 달리 나무로 된 책상과 분필칠판이 있었어요
교실 체험을 하고 나서 점심이 다가오자 배가 고프기 시작하더라고요
박물관 안에 마침 매점이 있어서 가봤어요
이런 ~ 먹을 건 정말 취향에 안 맞는 게 아니면 전부 오케이죠?
옛날 추억의 과자부터 불량식품 빵까지 많았어요
이때 아니면 언제 먹을까 생각하다가 왕창 사버렸네요
간단히 간식을 먹고 난 뒤 옛 학교 물건들을 전시해놓은 코너가 있어서 구경했는데요
확실히 옛날 물건이라는 걸 알고 나서도 옛날 느낌이 나네요
교과서를 보니까 요즘 교과서에는 초등학교라고 몇 학년이라고 쓸 텐데 여기는 소학교라고 되어있어서 신기했어요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교과서를 사용하지않고, 테블릿을 사용해 수업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는구나란 걸 느꼈어요
그 밖에도 옛날추억의 놀이도 있었는데요~ 이런놀이가 있었구나 하면서 신기했어요
다른 코너에 가보니까 사진과같이 세계 각국의 설명 들을 해주면서 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을 할 수가 있게 해놓았더라고요
특히 동아시아 코너로 가보니까 석가모니 불상을 볼 수 있었어요
석가모니 불상은 늘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인자한 표정을 짓고 계셔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다음으로 간 곳은 보시는 거와 같이 발로 차는 피아노가 있었는데요
발로차는 피아노는 아이들만 체험을 해볼수가 있는데요
마치 지금 오락실에 가면 있는 오락게임기 같은 느낌이었어요
다음으로 갔던곳은 물소용돌이와 놀이기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물소용돌이는 자동 시스템이 아니라 직접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쭉 둘러보고 나서 공룡 조형들이 있는 웅장한 숲길을 지나서 다시 아까 들어왔던 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왔어요
전체적으로 아무래도 박물관이다 보니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하지만 어린이 박물관라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게 일반 박물관보다 많아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분위기였어요
여기까지 인천어린이 박물관에 다녀와서 간단히 소개해 드렸는데요
여러분들도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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