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가정의 달, 큰샘어린이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하루
큰샘어린이도서관에서 만나는
특별한 하루
지난해 안양시 만안구에
아주 특별한 도서관이
개관했는데요.
2024년 11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도서관’을 지향하며
층마다 테마가 다른 공간으로 구성되어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 문화와 쉼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데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마당을 나온 암탉』
20주년 특별판 아트프린트 전시가
5층에서 진행된다고 하여
생생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5층으로 올라가 봤는데요.
도서관 한층 전체가
북카페로 조성된 공간으로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가볍게 음료와 다과를 취식할 수 있고,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명작
『마당을 나온 암탉』의 출간 20주년을 기념한
아트프린트 특별 전시 인데요.
북카페의 벽면을 활용해
윤예지 화가의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시를 감상하며 가볍게 차 한 잔을 즐기며
여유를 누리기 좋습니다.
아이들은 어렸을 적
부모님과 함께 보던 동화 속의 장면들이
아트프린트로 표현된 작품들을 보며
추억에 잠기고, 지난 이야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흥미 있는 소재를 가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공간으로
북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가격도 저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전시 관람을 마치고
도서관 시설도 가볍게 둘러보았는데요.
지하 1층~지상 5층에 옥상까지,
규모 연면적 1,782㎡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연령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1층은 안내 데스크와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2층은 어린이를 위한 독서 공간
‘어린이샘’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추천도서부터 대출·반납 기기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층과 4층은 다양한 자료실과
학습 공간으로 꾸며져 있고
특히 가족들을 위한 개방적인 공간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이야기,
'꽃' 테마 포토존, '꽃' 테마 도서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안양시 도서관에서는
독서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느니
5월엔 가족과 함께
안양시 도서관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큰샘어린이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머물며 휴식하고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5월엔 큰샘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보고, 카페에서 쉬고, 전시까지 감상하는
하루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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