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SNS 홍보단] 천연기념물 청도 매전면 처진소나무
안녕하세요~ 청도군 기자단 이정옥 입니다.
오늘은 청도의 가장 우수한 유산이라고 해도 될까요?
천연기념물 청도 매전면 처진소나무를 소개할까 합니다.
천연기념물 청도 매전면 처진소나무는
솔담배의 모델이였다고 해요.
매전면 처진소나무는
매전면 동산리 151-6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매전면 큰길에 우뚝 한그루 서있는 소나무는
일년내내 초록색인 소나무를 만날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처진소나무는
버드나무처럼 축 늘어진 유송(柳松)으로
1982년 천연기념물 제295호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고성이씨 묘소 도래솔로 추정하며
수령 약 200년으로 세계적인 명물로 알려져 있어요.
무엇보다 우리나라 처진 소나무 중
가장 전형적이고 희귀한 것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독특한 모양새를 자랑하는
소나무로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처진소나무는 한 품종인데
모습이 다른 두가지 형태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가지가 아래로 길게 뻗어있는데
마치 삿갓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요.
삿갓송의 대표적인 나무는
천연기념물 180호로 지정된 운문사의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409호로 지정된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쳔연기념물 460호로 지정된 포천 직두리 부부송,
경남기념물 211호 함양 개평리 소나무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처진소나무는 키가 크고 가지가 짧으면
밑으로 늘어진 버들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유송이라고 해요.
청도가 가진 유일무일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청도 매전면 동산리 처진소나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처진소나무라 할수 있겠죠!
저는 기억도 못하는 솔담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매전면 처진소나무가 솔담배의 모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솔담배를 아는 분들이라면 무척이나 반가울것 같아요.
3월 현재의 처진소나무 모습이구요.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아래로 축 늘어진 처진소나무
노거수는 수령이 무려 200년정도라고 하네요
노거수의 나무높이는 14m, 가슴높이 줄기둘레 1.9m,
뿌리목 줄기둘레 2.4m, 가지 밑 줄기 높이 6m라고 합니다.
청도 천연기념물 처진 소나무는
현재 우리나라 처진 소나무 중
가장 전형적이고 희귀한 것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요
전체의 모양이 균형 잡히지 않는 모습 같지만,
한쪽으로 기울어질 듯하면서도
전체의 균형을 위해 아래쪽의 처진 가지가 서쪽을 향하고,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동쪽으로 처져 있다가
다시 상부에서는 갓을 쓰고 있다고 하네요
곧게 뻗은 소나무는 높이가 높기도 하지만
가지가 꽤나 많이 벌어져 있어서
아래에서 보면 둥지를 튼 새둥지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매전면 처진소나무에 대한 설화를 살펴보면
나무의 가지가 아래로 처져있는 기형 단목으로서
옛날에는 어느 불명의 정승이 이 곳을 지날 때
노송이 갑자기 가지를 아래로 내리며 큰 절을 하고는
그대로 가지가 처진 상태로 있다고 하는
전설을 간직한 나무라고 하는데
설화도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만큼 청도를 찾는 분들이라면
솔담배의 모델이 되었던 매전면 처진소나무는
꼭 한번은 보고 가야 될 유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에 생육하고 있는 일반적인 소나무와는 달리
수형이 특이한 형태로서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전설을 간직한 노거수인만큼
많이 애정을 가지고 찾아가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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