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맛집 별장 & 봄, 봄날의 여유를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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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기은주

청양맛집 별장 & 봄, 봄날의 여유를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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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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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양의 모습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아름다운

정원 속 맛 집 별장앤봄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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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이 정원을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요.

울긋불긋 철쭉이 피어 마중을 하고

작은 연못에는 물줄기가 쏟아져나오고

잔디밭에는 귀여운 펜더가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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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인증서가 붙어있었어요.

청양 백년가게 1호인데

한식 대가 임용식 셰프의 손길로

청양 로컬푸드를 음식에 담아

청양의 정성스런 한식을 맛 볼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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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가게를 이어온 곳으로 공식 인증받은 것인데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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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은 입식이라서

편하게 앉아 식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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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 둔 창가자리에 앉아서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햇살이 통창 안으로 그대로 들어오고

창문 사이로 정원 뷰가 펼쳐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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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앤봄이라는 식당 이름이 잘 맞아 떨어져서 좋았고

꽃, 나무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찾아가봐야 할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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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떡갈비 정식을 예약했고 잠시 기다리니까

로봇이 서빙을 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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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접시에 샐러드, 빵, 밥, 계란프라이, 떡갈비가 놓여있고

작은 그릇에 스프가 담겨나와요.

스프 맛은 고소하니 옛날 스프맛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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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듬뿍 담긴 진한 소스를 뿌려놓은 떡갈비는

대충 봐도 두께가 있어서 씹는 맛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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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부드러워 육즙이 팡팡

소스는 단맛이 나는데 많이 달지 않고 짜지도 않았고

맛있게 먹다보니

떡갈비 정식이 금방 사라지고 없네요.

다음번에는 여름에 맛있을 막국수 먹어보려고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음악도 은은하고

화사한 봄 분위기로 여성들 취향저격까지

말 그대로 별장에 초대받아서 식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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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식당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데요.

정원이 아름다워 봄꽃 구경하며 커피 한 잔 마신다면 더 좋겠습니다.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애견 동반 가능하다고 하니 사랑스런 애견과 함께 찾아가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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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앤 봄 안내

오픈시간 11시~20:30

휴무일 매주 월요일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주소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충절로 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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