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개항장 교육관광 활성화 추진
인천시 중구는 개항장 일원을
학생·청년 등 다양한 세대가 붐비는
‘교육관광’ 중심지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재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지붕 없는 근현대사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제물포 개항장은 자유공원·제물포구락부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는데요.
개항장이 보유한 가치를 활용하여
학생·청년·교사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관광 콘텐츠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다지고
원도심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적 효과까지 유발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관광 시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활동 교재’ 4종을 개발했는데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일반인’으로 구분하여
난이도와 형식에 차이를 둔 것이 특징입니다.
초등 저학년용은
스토리형 색칠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용은 게임(미션 수행)
형식으로 만들어 흥미도를 높였습니다.
고등학생/일반인용은
주도적으로 개항장의 특별한 이야기를
찾을 수 있게 내용을 구성했는데요.
특히 교재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근원인
‘만국공원 13도 대표자회의’의 의미,
1901년 제물포구락부 개소식을 알린
호머 헐버트 박사의 한국 문화 사랑,
독립운동의 숭고한 업적 등
개항장과 관계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담았습니다.
또한 개항장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균형적으로 다루는 차원에서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서술하여
성찰과 교훈의 기회로도 삼을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이들이
개항장 교육관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인천관광공사는
수학여행을 위한 버스 임차료 지원,
가이드북 제공,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인데요.
중구에서도 전국 16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팸투어 등을 추진하며
마케팅 역량을 결집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개항장 일원 교육관광 인프라 구축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인천대와 협력해 개항장 가치 발굴과
교육관광 고도화를 위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인데요.
교실 밖 현장에서 근대역사를 배우기에
인천만큼 알맞은 곳은 없는데요.
월미도,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연안부두 등
배울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인천 중구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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