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전시의 소상공인 사업체는 14만 5000개소로 전체 사업체 16만 5000개소의 88%를 차지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경제가 곧 대전의 경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나날이 소상공인의 부담이 증가하고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전시는 총 682억을 투입해 경영안정, 경영개선 및 성장지원, 판로지원 및 소비 촉진,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 등 4개 분야를 구성했습니다. 이 중 오늘은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상권분석과 경영 컨설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상권분석과 맞춤형 컨설팅 제공의 목적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개선을 통해 경영의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상권분석과 함께 분야별로 전문 컨설팅도 지원하니 현재 매장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이라면 참여해보세요~!

참여자 모집 기간은 6월 4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모집하고 공고일을 기준으로 대전시 소재의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라면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외식업이나 서비스업, 도소매, 제조 등의 생활 밀접업종과 골목상권 위주로 지원합니다. 사치 향락적 소비와 투기 조장 업종, 올해 대전시와 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분, 비영리 개인사업자 또는 조합은 지원 제외됩니다.

지원내용은 사업장이 위치한 상권의 매출, 업종, 개/폐업 현황과 주거인구 등을 분석하는 기본 분석, 평균 영업 기간과 임대료, 전입/전출지수 등의 상세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경영, 마케팅, 기술, 디지털 전환, 법률 분야의 맞춤형 컨설턴트를 매칭해 분야별로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브랜드 디자인 고도화 컨설팅은 브랜드 개발과 네이밍, 패키지 디자인, 상표 디자인 등이고 일반 법률은 개인회생과 상가 임대차 등에 관한 컨설팅입니다. 분야별 컨설턴트는 최대 2회 신청 가능, 1회당 2시간으로 취소 시 재신청은 불가합니다.

상시모집을 받고 있고 신청은 대전 소상공인 상권분석 서비스(https://golmok.djbea.or.kr/)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시거나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 주셔도 됩니다. 컨설팅이 종료되면 만족도 조사에 반드시 응해주셔야 하는데요. 만약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지 않으시면 향후의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는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 모집공고문 하단의 첨부파일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내려받기 바로가기)

서비스 내용은 변동이 있을 수 있고 지원대상의 형평성을 위해 다른 기관의 유사한 사업의 중복신청이 확인되는 경우 신청 취소됩니다. 선정 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거나 연락 두절, 선정된 분의 잘못으로 분쟁이 발생하면 선정 취소 및 참여 제한의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정책팀(☎ 042-380-3080, 3086)으로 문의 주세요.

이상 대전광역시의 소상공인 지원정책 중 상권분석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며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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