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부평구민을 위한 쾌적한 학습 공간, 부평구 500원 공공독서실
비싸도 너무 비싼 요즘 물가!
공부하는 청춘에게 독서실 이용은
다소 부담스럽게 다가오죠.
마땅히 공부할 만한 장소가 없다면
부평구에 위치한 공공독서실은 어떠신가요?
이용료 단 500원만 있다면
쾌적한 장소에서 공부할 수 있답니다.
지난 2020년에 개관한
부평구 500원 공공독서실은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은 동네 주민에게
아지트 같은 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주요 시설은 남녀열람실,
북카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규모는 아담하지만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답니다.
‘한 번만 방문한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학습 공간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요.
그만큼 방문하시면 부평구
500원 공공독서실에 푹 빠질 거예요!
이용방법은 들어오셔서
희망하는 좌석을 고른 후,
사무실 담당자에게 500원을 지불하면
일일입실표를 받게 됩니다.
해당 자리 착석 후 공간을 이용하시고
퇴실 시엔 일일 입실표를 반납하면 됩니다!
이용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죠?
열람
실은 기대 이상으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카페처럼 떠들썩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죠.
열람대는 개방형과 개별형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아요.
개방형은 탁 트여 있다면
개별형은 개방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환경이에요.
한편 열람실은 수납하기 유용한
개별 물품함도 인상 깊지만,
이 외에도 백색소음기, USB 포트,
충전 콘셉트 등 사용자 편의에 맞춰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또 공부하다가 몸이 찌뿌둥해진다면
바깥에서 잠시 스트레칭할 수도 있죠.
마음에 환기가 필요하다면
주변을 자박자박 걸을 수도 있고요.
다만, 모두가 향유하는 공간인 만큼
이용 수칙은 꼭 준수해야 합니다.
열람실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나 소음은
이용자에게 불편함을 안겨줄 수 있죠.
상기 이용수칙을 위반하면
퇴실 이후에도 독서실 이용이 금지됩니다.
책과 가방 등 개인용품을 보관하는
사물함은 다른 사람을 위해
한 칸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에티켓은 구구절절 이야기하지 않아도,
타인을 위해 당연히 지켜주셔야 하는 사항입니다.
이어서 부평구 500원 공공독서실은
열람실 외에도 북카페
공간도 둘러보면 좋습니다.
여러 종류의 도서를 통해
사색하는 재미를얻어갈 수도 있어요.
특히 책장에는 역사 관련한 도서가 많았어요.
추가로 북카페 벽면에는
미쓰비시줄사택과 관련된
전시 공간도 있습니다.
사실 부평구 500원 공공독서실은
과거 일제강점기 때
강제 동원된 조선인의
합숙소로 쓰였던 곳으로,
우리에게는 아픈 역사의 공간이죠.
그러나 이와 같은 아픈 역사일지언정
사라지지 않도록 기억하는 게
큰 의의가 있어 보입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전시 공간이
알차게 꾸며져 있으니
둘러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해당 공간은 부평구
지역주민 누구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쾌적한 환경의 독서실에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보세요!
운영시간
화~일 09:00~22: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 추석 연휴)
문의 전화
부평구 500원 공공독서실
(☎ 070-4260-5007)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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