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아산 외암민속마을] 아산 6월 가볼만한곳 l 돌담길 꽃구경
500년의 역사가 숨쉬는
외암리 민속마을의 돌담길 풍경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188
외암리 민속마을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내 마음에도 꽃이 핀다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외암리 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형성된 마을로 조선시대 가옥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고 현재까지도 사람들이 거주하며 전통적인 삶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곳인데요.
팜스테이 체험이나 민박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 한 민속마을은 고즈넉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 이랍니다.
제가 방문한 토요일 오후에도 30도 가까이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고 있었지만 주차장이 꽉 차 있고 여기저기 많은 분이 관람을 하고 계셨답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군인, 어린이는 1,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아산 시민들과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국가 유공자는 무료라고 하네요.
외암 민속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니 여름 초입 뜨거운 날씨의 더움을 씻은 듯이 날려 보내 주더라구요.
정겨운 내 고향 시골 마을로 들어가는 듯한 포근함과 편안함을 안겨주는 방문지였는데요.
돌다리를 지나면 왼쪽으로 보이는 물레방아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인 천하대장군의 모습들이 옛 모습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네요.
돌담길 왼쪽으로 나무그네도 있어서 즐거운 그네타기 체험도 할 수가 있답니다.
외암리 민속마을을 6월에 찾는 이유는 돌담길을 따라 핀 꽃들의 속삭임을 만나보기 위해서인데요.
여름이 시작되는 초입의 더운 날씨에도 돌담길 마다 피어있는 꽃들이 하도 예뻐서 사진 작가님들도 많이들 오시고 일반 방문객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신답니다.
저도 돌담길을 따라 이곳저곳 마을 구경을 하며 피어있는 꽃들과 인사하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지금 한창 찔레꽃이 너무나 예쁘게 피어있는데요.
서양 장미들에 비해 빠지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돌담 위에 사랑스럽게 피어있는 찔레꽃에 반하고 왔답니다.
그리고 돌담길 아래로도 다양한 꽃들이 정말 여기저기 피어있어서 걷는 내내 마음에도 활짝 꽃이 피는 방문지인데요.
노랑노랑 금계국, 보라보라 신비한 수레국화, 알수 없는 이름의 갖가지 꽃들이 집집마다 대문 안과 밖에 정말 많이 피어있어서 아름답고도 정겨운 민속마을의 풍경을 한층 더 힐링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주더라구요.
어디에서 셔터를 눌러도 다 예쁜 곳이 바로 이곳이지 않을까 싶네요.
정적인 풍경과 꽃들 돌담길과 싸리문, 산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니니 기분이 좋았어요.
한적한 민속마을의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는 내내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오후 5시쯤 되자 전등 불빛도 켜주시더라구요^^ 밤에도 아주 운치있는 마을의 풍경이 더없이 예쁠 듯 합니다.
1600년대 조선 후기 양반 가옥들이 고스란히 보존된 이곳은 마을 자체가 거대한 민속박물관으로 현재까지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기도 한 곳인데요.
전통 찻집을 운영하기도 하시고 민박 체험을 할 수 도 있는 카페들이 곳곳에 있었답니다.
식혜나 참기름을 판다고 대문 앞에 써 있기도 하고 엿가락 체험도 할 수 있고 대문 앞에서 간식거리를 팔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집마다 붙여진 고택의 이름들도 다들 옛스러운 이름들이어서 조선의 옛 마을을 돌아다니는 기분이 든답니다.
전통주를 만들어서 파는 곳이 곳곳에 있었답니다.
그리고 민속마을의 입구 왼쪽에는 떡메치기 체험장이 있어서 떡매치기를 하시고 판매도 한답니다.
한 팩에 3,000원이고 식혜도 한병에 3,000원 인데요.
저도 한팩을 사가지고와서 집에서 먹어보니 옛날 시골에서 먹던 그 맛이 나더라구요^^
떡 매장 앞쪽에는 앵두나무가 있어서 저도 몇 개 따먹고 왔답니다^^
예전에 저희 아이들 어릴적에 이곳에 와서 전통 놀이도 체험하고 담장 위에 돌탑도 쌓아보고 곤장맞기 체험도 했던 기억이 떠올라 옛 사진들을 찾아보았는데요.
다디미질 체험도 하고 투호놀이도 할 수 있고 전통복장 입어보기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조선시대 생활과 문화 체험하러 오시기에도 딱 좋은 곳이랍니다.
화려한 도심을 벗어나 정적인 풍경화를 보듯 고즈넉한 조선시대의 가옥들과 돌담길에서의 운치있는 산책을 즐기러 와 보신다면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힐링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을 곳인데요. 저는 오늘 원없이 예쁜 꽃구경 실컷 했네요^^
외암리 민속마을은 6월 더위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답니다.
고즈넉한 돌담길 아래 피어있는 어여쁜 꽃들과 조선시대의 숨결을 만나러 오세요^^
외암민속마을
♥ 위치: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운영시간 : 09:00~17:00(동절기) 하절기는 18:00까지 / 매주 월요일 민속관 등 일부시설 휴관
♥ 입장료: 어른 2,000원/ 어린이 .청소년.군인 1,000원/아산시민 무료/ 만 65세이상 6세이하 어린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복지카드소지자 무료
♣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가능(문화유산과 사무실)
♥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 ( 대형견과 10kg이상 반려견은 입마개 필 착용)
♣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버스킹 형식의 공연 ( 5.10/5.24/6.14/6.28/7.12/7.26/9.13/9.27)
♥ 촬영일자 : 2025년 6월 7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풀꽃향기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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