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뜨거운 아스팔트 안녕! 시원한 숲길 산책로 추천 용인 샘골근린공원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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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임동환입니다.

요즘 날씨가 매우 뜨겁기 때문에

한낮에 화창한 날에는 도심에서

산책하기가 꽤나 어려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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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필요한 곳이 바로 도심 속 녹지공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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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샘골근린공원은

2022년 7월 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여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를 이용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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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골근린공원은 덕골공원에서 갈 수 있는데,

덕골공원은 이번에 새로 개관한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

건물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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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이용하실 분들은 이곳 건물에 주차하시고

바로 뒤에 이어지는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됩니다.

흥덕청소년문화의집 야외 쉼터와

넓게 탁 트인 덕골공원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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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골공원은 규모가 작은 편이라

잠깐 휴식 취하는 곳으로 이용하기 좋고,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은 용인시민들에게도

자유롭게 열려있는 공간이 있으니

산책 후, 실내에서 휴식 취할 수 있습니다.👍🏻😆

푸릇푸릇, 녹음 가득한 나무들과 함께

그늘진 곳에서 시원하게 휴식 취하기 좋았던

덕골공원은 도심 속에 위치한 곳이지만,

부지가 약간 높은 곳에 있어서인지

소음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매우 한적한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덕골공원에서 생태교터널 있는 방향으로

쭉 오면 샘골근린공원 트레킹을

시작해 볼 수 있는 데크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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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주변으로 나무가 우거진 모습이

보기만 해도 정말 시원했습니다.🌳🌳

샘골근린공원은 규모가 약간 큰 편이고,

여러 공원들과도 이어지기 때문에

걷기 코스가 꽤나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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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덕골공원 입구에서 시작하였는데

흥덕고, 자은근린공원 등에서도 시작할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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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샘골산책로, 빛오름길, 꽃맞이길 등의

걷기 코스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초록이 짙게 드리운 데크길을

천천히 오르며 샘골근린공원에서의

산책을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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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과 나무 풍경이 너무 예뻐서

여기가 도심 속 근린공원이 맞나 싶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이런 흙길이 참 좋은 게,

수분 함량과 식생 덕분에

표면 온도 상승을 억제해 주어

햇볕을 받아도 온도가 비교적 낮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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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직사광선 아래 아스팔트 길은

표면 온도가 무려 6~70도까지도 올라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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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열 심한 곳에서는 조금만 걸어도

건강이 크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에는 이렇게 도심 바로 옆에 있음에도,

마치 도심에서 벗어난 것처럼

쾌적한 환경의 예쁜 숲길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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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느끼기에도 너무 좋아요~🍃🌬️

나무 계단과 흙길이 번갈아가며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경사는 꽤나 가파른 편이라

숨이 찰 정도의 운동 강도가 있는 산책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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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햇볕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매력만점입니다!👍🏻

코스가 여러 곳 있다 보니 걸으면서

중간중간 이정표가 나와서 목적지를 어디로 향할지,

현 위치가 어디인지도 파악하기가 수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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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라고 표시된 부분은

샘골근린공원의 가장 가운데 지점으로

만남의 광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정상이라고 표기된 부분으로 오면

샘골근린공원의 가장 부지가

높은 곳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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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서

더 오래 걸어보고 싶은 분들은 자은근린공원,

흥덕도서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이어서 걸을 수 있습니다.

정상 쪽에는 가볍게 몸 풀 수 있는 스트레칭 기구와

의자가 있어 잠깐 휴식 취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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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도 거의 없었고,

상쾌한 향만 가득했던 샘골근린공원 숲길 산책은

정말 하루의 시작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훌륭한 용인의 숨겨진 명소였습니다.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면서도,

숲의 형태가 보존되어 있는 곳에서

여유롭게 걷고 싶은 분들은

샘골근린공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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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되는 코스도 많고 입구도

여러 곳이라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저는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방향으로 내려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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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시민분들이 자유롭게 휴식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아 잠깐 쉬었다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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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시원하게 틀어져 있었고

편안한 의자와 시원한 물 마실 수 있는

정수기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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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마친 뒤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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