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학생교육문화관 학교단체 프로그램, 솔로몬 법체험실 & 유물발굴체험장

전라북도 교육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온 익산은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과 문화 공간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교육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 바로 익산학생교육문화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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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학생교육문화관은 학생들의 독서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교육공간을

넘어 다양한 진로와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어 학교 단체 체험학습 장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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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은

솔로몬 법체험실과 유물발굴체험장인데요.

실제 법정처럼 꾸며진 법체험실과 고고학자가

되어 유물을 찾아보는 유물발굴체험장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색다른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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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고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만 학교 단체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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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단체 예약 필수 운영 안내]

솔로몬 법체험실과 유물 발굴 체험장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모두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예약제 프로그램이 때문에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는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솔로몬 법체험실은 익산학생교육문화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법에 대한 개념과

정의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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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는 저울과 칼을 든

법의 여신 ‘유스티치아(Justitia)’

동상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저울은 공정하고 명확한 판단을 상징하고

칼은 엄정한 판단에 따라 질서를 수호하며

범법자를 처벌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뜻하고

두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는 모습은

편견이나 특권 없이 법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공평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정의를 의미하는 Justice의

어원이기도 한 유스티치아가 법과 정의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며 몰입감을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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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법체험실에는 각각의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실제 수사와

재판 절차를 시뮬레이션한 프로그램이

‘사건 발생 → 수사 → 재판’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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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현장을 바탕으로 추리해 보고

지문을 채취하고 몽타주를 제작해 보고

거짓말 탐지기 활용하여 취재실에서 탐문하는 등

다양한 과학 수사 기법을 직접 체험하며

사건 해결과정을 심도 있게 탐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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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복은 물론이고 죄수복, 과학 수사대 조끼,

경찰복 등 다양한 의상을 착용해 볼 수 있도록

초등~고등학생용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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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법체험실 안쪽에 위치한 모의재판실은

실제 법정과 유사한 구조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학생들이 수사관, 검사, 판사, 피고인, 변호사의

역할을 맡아 직접 법률 관련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법의 절차와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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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라는 주제를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몰입도 높은

솔로몬 법체험실의 모의재판 프로그램은

법의 개념과 정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인데요.

아이들이 법을 단순히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범죄 수사와 재판 과정을 체험해 보는 것은

올바른 시민의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있어

효과적인 교육방식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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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학생교육문화관 밖으로 나가면

야외에 유물 발굴 체험장이 보입니다.

이곳은 실제 발굴 현장을 축소해

놓은 듯한 구조로 학생들이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삽으로 땅을 파고 토기, 기와 등

유물을 발굴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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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법체험실과 유물발굴체험장은

법과 정의 그리고 과거의 유산을 몸소

경험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의식과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된 뜻깊은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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