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의 흥과 신명이 깃든 전통

터를 밟고 복을 부르는

고양의 ‘도깝대감 지신놀이’

6월 21일 토요일

이른 장마철 잠시 비가 물러 간 사이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문화재현 및

복원사업 선정작인

고양시 전통 민속극 마당놀이인

“도깝대감 지신놀이“ 공연이

고양문화원 앞마당에서

화끈하게 펼쳐졌습니다!

두둥~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온 동네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전통 축제,

“도깝대감 지신놀이”

고양문화원의 마당에 흥겨운 꽹과리 소리가

울려 퍼질 때면,

마을의 기운이 새롭게 살아납니다.

고양시의 대표 민속놀이,

“도깝대감 지신놀이“는

단순한 민속극을 넘어

고양 시민들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유산입니다.

‘도깝대감’은 본래 마을을 수호하는

신격화된 존재로,

놀이에서는 우스꽝스러운 탈을 쓰고

해학적인 연기를 펼칩니다.

탈춤, 풍물, 마당극이 어우러져

어른과 아이 모두가 웃고 떠드는 가운데,

도깝대감이 동네 곳곳을 돌며 터를 밟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빕니다.

액운은 물러가고 복이 들어온다는 믿음이

살아 숨 쉰다고 전해집니다.

사람들은 이 지신놀이를 통해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서로에 대한 정을 나눕니다.

지신 놀이는 단순한 민속퍼포먼스가 아닙니다.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이 전통놀이는

마을 공동체가 함께 한 해를 맞이하며

다짐하고 축복하는 소중한 의식입니다.

(꽹과리 소리가 한껏 더 흥이 납니다)

특히 고양시는

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축제는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고양시의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요일 오후 시간

고양문화원 마당에서 펼쳐지는

전통 민속극 마당놀이에

정말 많은 시민들이 하하하하 웃으며

행복을 함께 즐기는 풍경이

더욱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도깝대감 지신놀이‘는

단순한 옛 놀이가 아니라,

오늘의 고양을 빛내는 문화적 자산입니다.

우리가 이 전통을 기억하고 이어갈 때,

고양시는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주말내내 호수공원을 끼고

고양시 곳곳에서는 즐거운 행사가 가득합니다.

가벼운 차림으로 고양시 생활예술문화 현장을

누려보시는 것 어떠세요?

✅ 주최 고양문화원

✅ 주관 도깝대감 지신보존회

✅ 풍물 전통연희단 풍광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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