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시 마두역 근처 지하보도에

놀라운 공간이 생겼어요.

바로 딸기 스마트팜이에요!

지하에서 딸기를 키운다니, 신기하죠?

이 스마트팜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해

만들어졌어요.

딸기 모종

3,420주가 심어져 있고,

올여름 7~8월쯤엔

달콤한 딸기를

수확할 수 있대요!

이 스마트팜은

빛, 온도, 습도 같은 환경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자동 조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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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직접 가지 않아도

기계가 알아서 딸기를

잘 자라게 도와주는 거예요.

지하보도는 원래

사람들이 지나가기만

하는 곳이었는데,

요즘은

잘 안 쓰이기도

했죠.

고양시는

그런 공간을

딸기 농장 + 체험 공간 + 쉼터

로 바꾸고 있어요.

백석역 지하보도엔

더 큰 스마트팜도 준비 중이에요!

딸기 체험장, 교육장,

심지어 카페도 생길 예정이래요.

올해 12월쯤이면

누구나 딸기를 따보고, 맛볼 수 있는

‘사계절 딸기 공간’이 생길지도 몰라요.

이렇게 도심 속에서 농사를 짓는 걸

‘도심형 스마트팜’이라고 해요.

고양시는 이걸 앞으로 더 많이 만들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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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도 스마트팜은 활약 중이에요!

고양시 농촌 지역에서는

벌써 120개 농가가 ​자동화 온실을 쓰고 있대요.

올해도 많은 농가가 도움을 받아

기계로 편리하게 작물을 키우고 있어요.

그리고 스마트팜을 배우고 싶은 청년이나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교육과 일자리 기회도 함께 주려고 해요.

사람, 자연, 기술이

함께 어울리는 농업을 만들고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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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 모두에서

새로운 농업의 길을

만들어 갈 거예요.

지하보도에서 만나는 딸기처럼,

우리 주변에도

작지만 놀라운 변화가

생기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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