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바다를 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산지등대
산지등대
넓은 바다와 사라봉을 한눈에
제주도에서 기억남는 곳이 있다면 아마도 저에겐 산지등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제주도민이 되기 전에 제주도 한달살기를 올 때 우연히 들렀던 곳이었는데..
그 후로는 제주도에 배를 타고 들어오게 되면 거의 매번 들리게 되는 곳이 산지등대 였거든요~
내가 제주도에 들어왔구나~ 하는 느낌이랄까요?
산지등대는 제주항에서 가깝기도 하고...
자동차로도 올 수 있기 때문에 더 자주 오게 되었던걸 아니었을까요?
뚜벅이에겐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6부두에서 걸어서도 20분 내외로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등대가 두대가 보이죠?
원래 등대는 하얀색과 빨간색 세트로 있어야 하는데 하얀색 두개만 있습니다.
두 등대 지금은 다 사용하진 않다고 나오는데 밤에 와보면 붉을 밝히고 있는 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산지등대는 해양수산부 지정 등대 문화유산이라고 합니다.
빨간등대, 하얀등대
빨간색 등대 : 바다에서 항구 쪽을 바라볼 때, 등대의 오른쪽이 위험하니 왼쪽으로 가라는 의미
흰색 등대 : 바다에서 항구 쪽을 바라볼 때, 등대의 왼쪽이 위험하니 오른쪽으로 가라는 의미
산지등대에서 바라보는 <국제여객터미널>입니다.
삼천포항으로 가는 배도 이 곳에서 출발을 하고..
오른쪽으로 있는 바다에는 진짜 큰 크루즈들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등대스탬프투어
등대여권 종류
- 아름다운 등대
- 역사가 있는 등대
- 재미있는 등대
- 풍요의 등대
- 힐링의 등대
여행에서 이런 스탬프투어가 여행의 재미를 주는 것 같아서 좋아합니다~
산지등대는 2021년 #이달의등대 에도 선정되었었네요~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버스킹도 하는 곳...
내가 버스킹을 하고 싶다면?
카페에 문의를 하면 되더라고요~
작년인가 한 번 버스킹을 보러 온 적이 있었는데..
사람이 많이 않았어서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더 관객도 많아졌겠죠?
이 부분을 보면 늘 생각나는 음악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라던 바다> 라는 음악 프로그램인데..
바다가 보이는 이 뷰에 저 아기자기한 의자가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 건물에는 전시실이 있는데..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돌고래 사진 전시..
어린이만 만질 수 있어요~ 라는 문구에 맘상할 뻔?
전 아직 철이 덜 들어서 마음은 어린인데 말이죠?? ㅎㅎ
산지등대는..
사라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어서...
사라봉 산책 후 내려와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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