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포장재의 사용으로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무심코 버려지는 것들을 자원화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선순환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여러분들은 제대로 실천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그 실천을 함께 시작하자는 의미로 양산시 시민알뜰나눔마당에서 함께 진행되는 '양산시 폐자원 교환행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폐자원 교환행사 장소

1. 워터파크(물금읍 신주로2길 25)

2.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모래들길 57-57)

폐자원 교환행사 일시 (우천시 취소)

1. 워터파크

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13-16시

2. 웅상문화 체육센터

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11-15시

종이팩과 폐건전지 1kg 당 10L종량제봉투를 2장씩 교환해주고, 1인당 최대 20장으로 제한이 됩니다. 대리수령 및 12개월 미만의 영아 수령이 불가하하며 종량제봉투 소진시 조기종료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년 1월부터 환경부에서는 종이팩을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해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 할 수 있는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는 달리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이기 때문에 별도의 재활용 공정이 있습니다.

종이류와 함께 배출이 되면 분류작업을 다시 해야하기 때문에 단가가 올라 재활용이 어려워 집니다. 따라서 분리배출을 하여 재활용율을 높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일반팩은 냉장보관이 필요한 우유·주스 등에 사용되며 내부에 흰색종이가 보입니다. 멸균팩은 상온보관이 가능한 멸균우유·두유 등에 사용되고, 내부에 알루미늄 호일이 보입니다. 일반팩은 펄프에 합성수지가 첩합된 팩으로 고급 화장지와 티슈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멸균팩은 합성수지와 알루미늄이 첨합되어 페이퍼타월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일반팩, 멸균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1.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하게 헹굽니다.

2. 팩의 옆면을 잘라 펼친뒤 잘 말려줍니다.

3. 잘 모아두었다가 멸균팩과 일반팩을 구분해 한번에 분리배출을 해줍니다.

4. 전용 수거함이 없을때에는 종이류와 구분할 수 있도록 끈으로 묶어 종이류 수거함에 배출합니다.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해 모아두었던 멸균팩과 폐건전지를 가지고 '폐자원 교환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폐자원을 교환하기 위해 방문한 양산시민들이 많이 있어 놀랐습니다. 재활용도 하고, 덤으로 쓰레기 봉투도 받아올 수 있어 참 좋은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이팩의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 진다면 연간 20년생 나무를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팩이 그냥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다같이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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