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아이우주교실 남양주천문대 (feat. 남양주 가볼 만한 곳)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함께
이젠 정말 봄이 성큼
가깝게 다가온 것 같아요.
이런 날씨에 야외 나들이를 빼먹을 수 없는데요!
오늘은 야외 나들이도 즐기면서
반짝이는 별도 함께 볼 수 있는
남양주 가볼 만한 곳으로
'아이우주교실 남양주천문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우주교실 남양주천문대'는
진접읍 경복대로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밤하늘도
알고보면 계절마다 별자리가 움직이고 있기에
각기 다른 별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이우주교실 남양주천문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가든
새롭고 다양한 별을 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사랑천문대는 대중교통도 좋지만
자차로 방문하는 것이 훨씬 편리한데요.
대중교통으로 이용 시
금곡 1리 버스 정류장에서 17분,
4호선 진접역에서 이동할 경우
약 30여 분 정도 걸립니다.
자차가 있다면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
주차는 어려움이 없답니다!
아이우주교실은
총 36회 과정의 수업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주를 조금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3단계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고,
단계마다 총 12개의 달로 구분되어 있어
매달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
또한, 아이, 친구, 연인과 함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일회성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라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엘리베이터의 모습 역시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우주를 향하는 우주선과
별 그림이 붙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기르기도 좋았죠.
저는 이날 날이 저문 시간에 방문해
학생들이 교육 받고 있는 모습을
슬쩍 둘러보기도 했는데요.
모두 두 눈 반짝이며
열띤 자세로 수강 중이라 흡족스러웠습니다.
옥상에는 반짝이는 별을 가깝게 볼 수 있게
관측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천체망원경 또한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망원경을 통해 어두운 밤에도
여러 별들을 가까이서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옥상에는 별을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관측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글루를 닮은 독특한 형상에
안 들어갈 수가 없었는데요.
아름다운 별을 보게 될 생각에
무척이나 설레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망원경이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에 교육형 천문대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국내 최대의 망원경' 이라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음성으로 해당 별을 찾아달라고 하면
자동으로 몸을 움직여 찾아주는데요!
망원경과 함께 천장이 움직여
반대쪽 하늘도 충분히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우주에 관한 수업을 듣는 동안
기다리는 부모들을 위한 대기실도 있습니다.
아늑하면서도 마치 카페 같은 대기실에는
커피와 차도 구비되어 있고,
아이들을 위한 우주 잡지들도 구비되어 있어요.
수업 전에 일찍 와서
책을 읽기도 하는 훌륭한 대기공간입니다.
7시부터 시작된 수업!
늦은 시간인데도 아이들은 정말 기운차더군요.
이날 수업은 '달달, 무슨 달'이라는 주제로
달 위상의 변화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초승달부터 삭에 이르기까지의 변화하는 모습을
선생님이 하나씩 설명해 주셨는데요.
지구에서 본 달의 밝은 부분,
일부 혹은 전부가 어둡게 보이는 현상인
개기월식을 실제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다양한 달의 이름과 형태 등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게 풀어 주시더라고요.
달의 형태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열심히 대답하는 아이들입니다.
실제의 모습을 보기 위해 옥상으로 향합니다.
오늘 밤은 하필 구름이 가득한 날이지만,
순간순간 달이 얼굴을 비쳐 주더군요.
선생님께서 조명을 비춰주시면서 설명해 주셨어요.
오늘은 상현달로
달 오른쪽 절반 정도가 보이는 형태였는데요,
어두운 옥상에서 아이들은
천체망원경을 들여다보며
하늘에 떠있는 별과 달의 형태와
모양을 확인합니다.
9시가 다 되어 가는데도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야외 나들이를 즐기고 있네요 :)
드디어 관측실로 들어가서
밤 하늘을 제대로 볼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이 시간을
가장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천장의 문이 열리고 망원경이
오늘 확인해 볼 달을 향해 움직이는 모습이
아이들에게는 흥미롭고 신기한 모습인 듯합니다.
음성으로 망원경이 움직이는 모습까지도 말이죠.
조금 전만 해도 하늘 멀리 보이던
달의 표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이우주교실의 천체망원경'
눈으로 밤하늘을 보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에
아이들은 졸리지도 않은지
서로의 감상평에 대해 이야기하더라고요.
수업을 끝나고 나오니
고양이 한 마리가 와서 작별의 인사를 건네주네요.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별을 감상하며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배워볼 수 있는
'아이우주교실 남양주천문대'
다가오는 주말, 녀와 혹은 연인과 함께
별을 보면서 야외 나들이하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운영시간
화-토 14:00 ~ 23:00
(일/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별자리여행 프로그램
1인 15,000원
🔭홈페이지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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