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멤버스] 부산 아이랑 실내 가볼 만한 곳 추천, 어촌 문화 체험부터 무료 전시까지! 부산 어촌민속관 체험 후기

부산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어촌민속관은 해양 도시 부산의 역사와 전통 어촌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실내 무료 체험관으로, 어업 도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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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장난감 도서관, 멀티영상교육실, 아이 쉼터 등이 있고, 특히 유아용 어촌마을 체험 공간이 있어 어린 자녀들과 방문하기 정말 좋아요. 예전에는 닥터피시 체험이 있었지만 현재는 물고기 전시만 있고, 이제는 손을 담그는 체험은 운영되지 않아요.

1층에 있는 유아 어촌마을은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 전용 체험 공간으로, 아이들이 직접 어업 도구를 만져보고 물고기 생태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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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도 다시 운영 중이에요!

스탬프 투어를 마치면 참여 가능하며,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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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재첩, 부산을 품다”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기간은 2025년 5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무료 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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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에서는 재첩 어업의 역사와 부산의 향토 음식 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합니다.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과 사진, 영상 등도 함께 전시돼 있어, 사라져 가는 전통 어업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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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인 저에게는 재첩국이 낯설었지만, 부산 사람들의 소울푸드 재첩국이 어떻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고, 재첩이 담수에서 자라는 조개류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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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 전시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는 부산 북구 지도가 바닥에 크게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2층에는 어촌의 역사와 해양문화를 보다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어요.

실제 어업 도구, 어업 방식, 어촌 의류 등은 물론, 부산의 전통 어촌 음식 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전시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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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서, 실내 체험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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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영도등대 모티브 전시도 있어요.

1906년 건립된 영도등대의 실제 모습을 모티브로 구성해 부산 해양의 역사적 상징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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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오랜 세월 어업과 어촌 생활을 중심으로 한 도시였다는 사실이 전시 곳곳에서 드러납니다.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며 어촌의 일상과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요

3층에는 부산어촌민속실이 있습니다.

“부산의 숨결, 바다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부산 해양 역사와 어촌문화를 더욱 깊이 탐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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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어업 기술, 어업 도구, 해양 용품 등이 실물 전시돼 있어, 부산이 해양도시로 성장해 온 역사를 아이들과 함께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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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부산갈매기 노래에 맞춰 신나게 따라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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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전시관은 부산 아이랑 실내 가볼 만한 곳으로 정말 추천할 만한 이유가 충분해요.

단순한 구경이 아닌, 역사+문화+체험이 융합된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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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고 나면, 멀티미디어방에서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는 활동과 보람, 추억을 모두 주는 완성형 체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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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촌민속관은 무료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는 곳으로, 부산의 해양 역사, 어촌 문화, 환경의 중요성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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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와 실내 가볼 만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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