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필수템인 레인부츠(장화) ☔ 장마나 태풍이 불어와도 신발이 젖을 걱정이 없는 효자템이죠. 최근에는 예쁨까지 장착해 패피들의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고무로 만들어진 레인부츠는 멋과 기능에 비해 통기성과 착화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답니다.

때문에 장화를 잘못 착용하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흔하게는 신발에서 나는 냄새, 곰팡이에 의한 무좀 발생, 딱딱한 밑창으로 인한 족저근막염 등이 있습니다. ‘여름철 필수템 레인부츠, 어떻게 신으면 좋을까요?’ 레인부츠 고르는 방법부터 올바른 레인부츠 관리법과 착용법을 알아보아요!


레인부츠 고르는 팁

레인부츠를 고를 때에는 발의 움직임을 편하게 하기 위해 길이가 긴 것보다는 길이가 발목 정도로 짧고 가벼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평소 본인의 신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것을 구입하면 조금이라도 통풍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빗길 낙상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서 구매 시 밑창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도 중요해요.

✅ 무게는 가볍고, 길이는 발목 정도로 짧은 것

✅ 평소 신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것

✅ 밑창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것


레인부츠 올바른 착용법 & 관리법

발 건강을 위해 레인부츠를 장시간 착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레인부츠를 신을 때에는 부츠에 맨살이 직접 닿지 않도록 길이가 긴 면양말을 함께 착용해 주면 좋아요. 외출 시에는 레인부츠를 신더라도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는 슬리퍼로 갈아 신거나 여분의 양말을 준비해 착용하도록 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레인부츠 착용 전후 신발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 주는 일입니다. 부츠를 젖은 채로 방치하면 고약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귀가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부츠 내부를 닦아주고, 신발 안에 신문지를 구겨 넣거나 제습제를 넣어두어 습기와 악취를 제거해 줍니다. 레인부츠를 말릴 때에는 물이 빠질 수 있게 거꾸로 세워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 장시간 착용하지 않기(실내에서 신발 갈아신기)

✅ 긴 면양말과 함께 착용

✅ 부츠를 말릴 때에는 거꾸로 세워 말리기

✅ 신발 안에 신문지를 구겨 넣거나 제습기 넣어 악취 제거하기


발 건강 지키는 법

신발뿐만 아니라 발 건강도 관리가 필요하겠죠. 레인부츠를 신고 난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를 비누로 꼼꼼하게 닦아주고, 발도 완전하게 건조시켜 줍니다. 장시간 레인부츠를 착용한 날에는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해보세요. 발 근육을 이완시켜 족저근막염과 같은 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레인부츠 착용 후 발이 가렵거나 짓무르는 증상, 악취가 심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집에 있는 연고를 바르기 보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료를 받은 뒤 항균제 연고나 크림을 1개월 이상 꾸준히 발라주는 치료를 병행하도록 합니다.

✅ 레인부츠를 신고 난 뒤에는 발가락 사이사이 비누로 꼼꼼하게 닦고, 건조시키기

✅ 따뜻한 물로 족욕하여 발 질환 예방하기

✅ 발이 가렵거나 짓무를 때, 악취가 날 때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 받기


비바람에 젖은 레인부츠를 그대로 방치하면 냄새가 심해지는 것은 물론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또 부츠 속에 물이 들어간 채로 오래 걸으면 피부가 짓무르며 습진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레인부츠 착용법과 관리법을 유의하며 착용하시어 여름철 발 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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