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유교사상 문화재여행

화암서원

괴산의 교육기관을 찾아 도착한 화암서원은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장점 때문에 전망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화암서원으로 오르는 산책로도 리모델링 되면서 안전하게 화암서원까지 걸어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화암서원은 산속이 아닌,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괴산 관광을 즐기면서 가볍게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와 함께 역사여행을 떠나기 좋습니다.

정상에서 조금 앞으로 이동하면 괴산 유교사상을 대표하는 화암서원이 등장합니다.

과거 선비들은 이곳까지 걸어서 올라왔을 것으로 예상됐고, 화암서원이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이유도 궁금했습니다.

괴산 화암서원은 1622년 이황, 이문건, 노수신, 김제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그 후 허후, 전유형, 박세무, 이신의, 박지겸, 허조, 유근을 추가 배향하고 있습니다.

화암서원 입구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내부로 들어가기 쉽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괴산은 소박하고 정겨움이 가득한 곳으로 가족, 연인, 혼자 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들이 곳곳에 갖추어져 있습니다.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학문 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해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입니다.

동시에 향촌 자치운영 기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괴산 화암서원은 아담한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낮은 담벼락으로 앞과 뒤를 감싸고 있습니다.

서원이 형성되었던 가장 큰 이유가 뭘까요? 우리는 역사 속에서 향교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했습니다.

그곳에서 글공부를 하던 모습들도 익숙하게 봐왔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추가적으로 교육기관을 증가시켰던 이유가 뭘까요?

향교와 서원은 출발 시점이 조금 다릅니다.

향교는 국립으로 시작했으니 공적인 목적이 최우선이라면 서원은 사적으로 시작해서 소수 양반들의 정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습니다.

괴산 유교사상을 품고 있는 화암서원은 과거의 모습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보수공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서원의 역사도 입구에 비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괴산 관광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멀리 여행하고, 자주 여행하여, 후회 없이 여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괴산관광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오시는길

화암서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강로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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