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강아지와 가기 좋은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
안녕하세요.
제6기 포항 소셜미디어 기자단
정유리입니다.
3월 23일 강아지의 날을 맞아
강아지와 산책 가기 좋은 곳으로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은
포항 도심에서 10~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흥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포항 시민을 위한 상수원으로 활용되었으나
98년 태풍으로 저수지 제방이 유실되어
저수지의 기능이 상실되자
대대적인 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깔끔하고 쾌적한 공원이라
포항에서 강아지는 물론
아이 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입구 초입에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넓은 잔디광장이 나옵니다.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이라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도 되더라고요.
강아지도 저도,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었어요.
잔디밭 주위로 벤치나 쉼터가 많아서
햇살을 피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하니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김밥이나 초밥, 맛있는 디저트들을 가져와
피크닉을 즐기고 싶기도 했어요 :)
저희 강아지도 신나게 뛰어놀 준비를 합니다.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이
이렇게 잘 되어 있다 보니
강아지와 산책 나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반려견 필수 매너인,
목줄 착용과 배변 봉투를 꼭 지참해서
바른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앞으로도 쭉 애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높은 건물 하나 없이 뻥 뚫린 자연이라
드론을 날리시는 분들도 왕왕 보였습니다.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이 얼마나 예쁘게 담겼을까요?
잔디광장에서 신나게 뛰어논 뒤
옆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울창한 송림에서 뿜어져 나온 피톤치드 덕에
저희 강아지가 신났는지 헤헤 거리며
기분 좋은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간이 놀이터도 보이고요.
7-8월에 운영되는 야외 물놀이장도 있었는데요,
이 물놀이장은 심지어 무료라는 사실!
포항의 옛 상수원이라 옆으로는 물줄기도 흐르는데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을 누비며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참 좋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도음산 유아숲체험원도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
산책 외에도
볼거리와 휴식 공간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어
자주 찾게 되네요.
공원 가장 끝에 야생화와 무궁화 동산도 있더라고요.
본격적으로 봄 날씨가 지속되면
다양한 꽃들이 피어날 것 같아요.
그리고 귀여운 장미원도 있답니다.
포항의 시화가 장미라는데
여러분 모두 알고 계셨나요~?
집으로 돌아가기에 아쉬웠던 강아지가
조금 더 놀자는 신호를 보내길래,
잔디광장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냈어요.
산책하러 나가면 시멘트보다는
흙길이나 푹신한 잔디가 있는 곳을
선호하는 편인데
도음산은 정말이지 완벽한 공간이었습니다.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마구마구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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