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백은영입니다. ^^

천년 전, 의상대사의 제자가 첫 기도를 올렸던 자리로 자연동굴 안에 법당이 있는 신비로운 석불사에 다녀왔어요.

동굴을 그대로 살려 법당을 지은 석불사에요. 안으로 들어가면 신비로운 광경에 잠시 말문이 막히는 곳이에요.

의성 석불사로 가는 길은 외길로 조금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이동했어요. 혹시라도 반대편에 차라도 내려오면 어쩌나 하고 말이죠.

구불구불 외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좀 더 넓게 잘 닦인 도로 길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삼존불! 바위에 불상을 새겨 놓았는데 능소화가 피어 있어서 발걸음을 절로 멈추게 했어요.

그리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이렇게 바위에 불상 조각을 새겨놨어요.

다시 차를 타고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드디어 절벽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석불사에 도착했어요. 웅장한 바위 병풍 아래 대웅전이 자리 잡고 있어요.

사찰 입구에는 누구나 차를 마시며 쉬어 갈 수 있는 무인 찻집 산중다원이 마련되어 있어요.

사찰 경내에는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

의성 천년사찰 석불사는 요사채와 산신각, 대웅전이 있는 작고 조용한 사찰로, 산 중턱 병풍바위 아래 위치하고 있어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어요.

정자처럼 지어진 건물이 바로 산신각이에요. 우리가 흔히 사찰에서 보는 전각과는 다른 모습이라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자연동굴을 그대로 살려 법당을 만든 대웅전이에요. 바위 아래 전각이 한 몸으로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하나 독특한 것은 약사전이라는 전각이 따로 있지 않고 이렇게 대웅전 바로 옆에 글씨가 있고 미니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있어요.

의성 사찰 석불사 대웅전 법당 안으로 들어가면 안쪽에 넓은 동굴 안에 석조여래좌상이 자리 잡고 있어요.

의성 석불사 석조여래좌상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으로 굴암산 중턱의 병풍처럼 둘러싸인 암벽에 있는 자연동굴 안에 모셔진 불상이에요.

안내판 설명을 보면 머리에는 꼬불꼬불한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인 나발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 묶음인 육계를 두툼하고 큼직하게 드러나게 하여 얼굴이 길어 보여요. 어깨는 좁아서 움츠린듯하며, 양어깨에 걸쳐 입은 옷 등은 사실감이 떨어지고, 무릎은 높으면서 폭이 좁으며, 허리가 길게 표현되어 불안정한 자세를 보여준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석굴당 앞에는 이렇게 앉아서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석굴당 한쪽 공간에는 제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서 탁 트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자연 동굴을 그대로 살려 만든 이색적인 법당을 볼 수 있는 의성 석불사!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는 곳이에요.

산 중턱 병풍바위에 아래 바위와 전각이 하나 되어 법당이 만들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신비롭고 놀라운 곳이랍니다. :)

법당 둘러보고 나오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아래로 보이는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에요.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도 잘되어 있어요.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쉬움을 남긴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답니다. 날씨 좋은날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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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석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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