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필수품으로 손꼽히는 전기장판(=전기매트)! 요즘처럼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오는 날씨엔 전기장판 사용이 더욱 급증하게 되는데요. 보일러를 켜는 것보다 난방비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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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칫 이를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화상이나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2023년까지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으로 인해 총 1,40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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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구입 요령 · 처음 사용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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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기장판을 구입할 때에는 안전 인증 여부, 자동 온도조절 기능, 과열 방지 장치 등이 있는지 체크하고, KC인증 마크나 EMF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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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후 전기장판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선, 플러그, 온도 조절기 등 부품 손상 여부를 점검해야 하는데요. 약 10분 정도 저온으로 시범 가동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타는 냄새가 나거나 특정 위치만 과도하게 뜨거워지는 등 이상 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교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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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인증 마크 / EMF 인증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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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어 장기간 보관해 두었던 전기매트를 다시 꺼내 사용하는 경우에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열선이 미세하게 손상되거나 플러그 접촉이 느슨해져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조절기가 느슨해 지진 않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균열, 변색, 탄 자국을 발견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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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전기장판은 내부 열선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5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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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주변에 가연물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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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을 사용 시에는 주변에 커튼, 종이, 옷가지 등 가연물을 치워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장판에서 발생하는 열이 누적되어 발화할 수 있기 때문에 불이 잘 붙기 쉬운 인화성 물건들은 장판과 최소 30cm 이상 떨어뜨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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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멀티탭에 여러 개의 전열기구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과부하 위험을 키울 수 있으므로 전기장판은 가급적 개별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해야 합니다. ​콘센트와 조절기, 장판 연결선은 몸에서 가능한 멀리 두고, 전원선이 꺾이거나 꼬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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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 매트, 두꺼운 이불과 사용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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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두꺼운 이불이나 담요를 덮어두면 열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좋지만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전기장판을 켜고 두꺼운 이불이나 담요를 여러 겹으로 덮어두면 열이 배출되지 못해 장판 내부에 갇히게 되고, 열선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뜨거워지면서 합선과 발화의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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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기장판과 라텍스 매트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금물인데요. 라텍스는 통기성이 낮고 밀도가 높아 열이 내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을 급격하게 높이게 되므로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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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은 평평한 바닥에 깔아 사용하고 라텍스 매트·두꺼운 러그·두꺼운 요 등 통기성이 낮은 소재 위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장판 위에는 얇은 이불이나 통기성이 좋은 시트를 깔아 열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장판을 덮는 이불은 두껍지 않은 소재로 고르고, 여러 겹을 겹쳐서 덮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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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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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을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위험한 행동입니다. 특히 전기장판을 40℃ 이상 온도에서 오래 사용하는 경우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저온 화상, 피부 열성, 홍반, 물집, 색소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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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사용 시에는 권장 온도인 26~30℃ 내외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만약 사용 중 저온화상 등 몸에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전원을 끄고 냉찜질로 응급처치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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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 전기장판을 사용한다면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활용하거나 자동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예기치 못한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또 외출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 두어 화재 사고를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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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나 물기가 있는 장소에서 사용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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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가 물기가 있는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습기가 전기 흐름을 방해해 합선을 일으키거나 장판 내부 열선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탁 과정에서도 전기장판을 접거나 비틀어 건조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경우 장판 내부의 열선이 파손되어 고장이 나거나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제조사의 세탁 지침대로 세탁을 진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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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으로 따끈하게 데워진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하는 일.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소소한 행복 중 하나인데요. 난방비 부담까지 덜어주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인명 피해나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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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나기 위해 전기장판 사용 시에는 열선 손상 점검, 라텍스 매트와 함께 사용 금지 등 전기장판 사용 안전 수칙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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