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카페 라노보

대동 골목길에 가면 오래된 폐교회 건물이 있습니다.

​

이 부근에서 볼일을 보고 일행과 함께 쉬려고 카페가 어디 있나 찾았는데, ​이 폐교회 건물에 바로 카페 라노보가 있었습니다.

레트로풍 문화가 십여 년 넘게 생활 속으로 파고들면서 오래된 건물이 지닌 매력도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동구 대동에 있는 카페 라노보도 이처럼 오래된 건물의 외양을 유지하면서 내부의 역할만 바꾼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구 대동 카페 라노보 메뉴

예전에는 오래된 건물은 허물고 새로 지으려고 했는데, 그 바람에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건물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

최근에는 연식이 지난 건물을 무조건 허물지 않고, 특징을 살리면서 유지하는 것이 도시재생 차원에서도 주목받고 있지요.

겉모양은 오래된 폐교회 건물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분위기 반전이 일어납니다.

​

교회였던 곳이라서 천장도 높고, 마치 오래된 고성 안에 들어서는 느낌이 들 정도의 실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한쪽에 놓여있는 오래된 오르간도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를 때 반주로 쓰였을 겁니다.

회색 시멘트의 느낌이 그대로 드러나고 부분적으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벽돌로 쌓은 벽을 헐어낸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데, 그 자체도 왜 이리 멋지게 보이는지요~!😊

​

멋에 대한 방향과 사회 분위기가 달라졌기 때문에 이렇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1층에 머물러도 되지만 2층도 보려고 올라갔습니다.

​

2층으로 올라가니 교회 분위기가 진하게 느껴지는데, 위가 뾰족한 색유리창이 더욱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멘트벽이 어두워서 상대적으로 화사한 조명이나 장식품, 꽃의 아름다움이 더욱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

2층 조용한 한쪽에 자리를 잡으면 카페에서 공부하고 일을 하는 카공족도 조용하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카페 라노보 곳곳에 놓인 탁자 세트도 디자인이 다양합니다.

​

1인이 창을 보며 앉는 자리부터 2인용 탁자, 다인용 낮은 탁자까지 일행의 수에 따라 편하게 자리를 잡아 앉으면 됩니다.

카페 라노보는 기본적인 아메리카노가 뜨거운 것이나 차가운 것 모두 4,000원입니다.

​

카페 라노보에서 가장 비싼 대표 음료는 뱅쇼이고 6,000원입니다. 다양한 디저트도 고를 수 있습니다.

카페 라노보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에서 약 500m, 신흥역에서는 9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

별도 주차장은 없고, 건물 옆과 앞의 길가에 차를 몇 대 세울 수 있는데 차량 통행을 위해 건물에 바짝 닿게 세워야 합니다.

대동 부근에 가시면 조용하고 분위기 그윽한 카페 라노보에서 음료를 마시며 편안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


✅ 카페 라노보

📍 대전 동구 대동초등2길 13

주영선 ㅣ 제1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

{"title":"폐교회의 변신은 무죄! 도시재생 실천, 동구 대동 카페 「라노보」","source":"https://blog.naver.com/djdonggu/223085422756","blogName":"대전광역시..","blogId":"djdonggu","domainIdOrBlogId":"djdonggu","logNo":223085422756,"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m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