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시원한 실내로 작품 감상하러 가요! '대청문화전시관'
시원한 실내로 작품 감상하러 가요! '대청문화전시관'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해서 한낮의 뜨거움에 저절로 그늘을 찾게 됩니다. 대청공원은 많은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대청호 건너편 청주시민들도 즐겨 찾는 곳인데요,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어서 자연을 찾은 시민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동판에 새긴 대덕구민헌장에는 대덕구를 잘 지키고 가꿔나가겠다는 굳은 마음이 진하게 담겼습니다.
주말에 대청공원을 방문한 분들은 대청문화전시관에서 두 가지 전시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 작품 감상과 함께 시원하게 쉴 수 있습니다.
대청문화전시관 1층에는 전시장이 두 곳 있는데, 대덕 전시실에서는 대청문화 4인 초대전, 제1전시실에서는 이경선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먼저 대덕 전시관의 전시를 볼까요? 임재득, 이은숙, 백혜옥, 박일미 네 분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 모두 맑은 수채화 그림이어서 뜨거운 날씨에 가벼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대청공원을 방문한 어린이가 할머니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할머니는 어떤 꽃이 좋아?"
"꽃은 다 예쁘지."
"나는 이 꽃이 좋아~!"
그림을 보면서 새로운 예술 감정을 느끼고 그런 감성이 마음에 새겨지며 아이들이 더 감성적이고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수채화 작품 속에 춘하추동이 다 담겨있으니 이 전시만 돌아봐도 우리나라 4계절을 다 감상한 것 같습니다.
제1전시실에서는 이경선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 리플릿은 프로필에 의하면 이경선 작가는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며 신탄진동에서 미술 학원을 운영하는데, 개인전 18회, 개인 초대전 9회, 개인부스전 7회 등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는 작가입니다.
카운터에 올려진 축하 화분에 재미있고 의미 있는 문구가 재미를 줍니다!
제1전시실 이경선 작가의 작품도 자연을 담은 수채화입니다. 여름의 푸른 강아지풀과 함께 가을의 그윽함을 담은 강아지풀도 함께 보며 자연 속으로 나들이 나온 느낌을 받습니다.
4~5월에 피었던 수선화도 볼 수 있고, 지금부터 활짝 필 해바라기 작품도 있는데요, 이경선 작가의 작품으로 먼저 해바라기를 보았습니다. 대청문화전시관에서는 좋은 전시가 계속 이어질 것이니, 대청공원을 방문하셔서 야외 그늘에서 한 여름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분들은 문화관에서 작품 감상도 해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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