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서귀포 여행 코스, 천제연폭포 - 베릿내오름 - 중문색달해변
기나긴 장마의 끝!
맑은 하늘을 바라보니 뜨거운 여름이 실감 나네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폭포, 오름, 바다로 이어지는 여행 코스를 소개할게요~
제일 먼저 소개할 곳은 중문에 자리 잡은 천제연폭포에요.
천제연폭포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中文洞)에 있는 폭포)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의 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밤마다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폭포에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간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천제연폭포로 올라가는 계곡에는 칠선녀를 조각한 선임교가 놓여 있다.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중문동 위쪽 산기슭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바다를 향해 내려오며 22m 높이에서 떨어져 제1폭포를 만들고 그 폭포는 다시 수심 21m의 소를 이루고 제2폭포, 제3폭포를 만들며 바다로 흘러간다. 제1폭포의 양쪽은 우거진 상록수와 덩굴식물, 관목류가 무성하게 자라고 희귀식물인 송엽란, 담팔수 등이 자생하는 난대림 지역으로 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제연폭포
위치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천제연폭포 관리소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5시 20분
문의
064-760-6331
입장료
7세 ~ 24세 1,350원/ 25세 이상 2,500원
6세 이하 무료 / 도민 무료
주차장 넓음
입장해서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제1폭포를 만날 수 있어요.
비가 많이 와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오랜 장마로 주상절리와 함께하는 폭포를 만날 수 있었어요.
바로 관개수로를 따라 조금 더 걸으면
제2폭포를 만날 수 있어요.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 앞에 도착하니
작은 물방울들이 안개처럼 날아와
엄청 시원해서 한참을 서있었어요.
바로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을 뒤로하고
좀 더 많이 걷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마지막 제3폭포를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나오는 길에 만난 선임교와 폭포전망대~
높은 곳에서 보니 하늘도 가깝고
탁 트인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두 번째 코스는 천제연폭포에서
차로 5~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베릿내오름이에요.
베릿내오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100m). 베릿내오름은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각각 동오름, 섯오름, 만지섬오름으로 나누어 불리고 있다. 동오름은 북쪽 기슭자락이 중문동 중심가 쪽으로 펼쳐지고, 그 사이에 얕게 화구가 벌어져 있다. 주봉이라 할 수 있는 섯오름은 서사면이 그대로 천제연 계곡으로 이어지고, 북서 부분의 만지섬오름은 천제연 쪽으로 화구가 벌어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릿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631
(주차 가능, 화장실 있음)
가파른 계단을 10분쯤 오르면 오름 안내판이 보이고
완만한 길과 계단길 중 선택하면 됩니다.
완만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무그늘의 시원함도 느끼고
바다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열심히 걸으며 땀을 흘렸으니 이제 마지막으로
중문색달해변으로 향했어요.
중문색달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560m, 폭 50m이며 모래는 흑색·백색·적색·회색을 띠고 있다. 활처럼 굽은 백사장과 ‘진모살 ’로 불리는 모래가 특히 볼만하다. 네 가지 색을 띤 모래와 제주도 특유의 검은 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1999년 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수질환경성’조사 결과 전국 44개 해수욕장 가운데 최고의 청정해수욕장으로 꼽히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문색달해변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2950-3
주차비 3,000원 (30분 무료)
*개장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샤워실 비용
샤워 & 탈의 2,000원 / 탈의 1,000원
주차장에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모래사장과 함께 바다를 만날 수 있어요.
해수욕장이 오픈하면서 파라솔도 생기고
모래해변이 북적북적 정말 여름 느낌이었어요~
바닷속에도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
저희도 시원한 바다를 즐기며 신나게 놀았어요.
바닷속에는 안전줄이 있어서 넘어가지 않도록
본부에서 방송을 하거나 안전요원들이 달려왔어요.
(중문색달해수욕장은 파도가 큰 편이라
서핑하기도 좋고 물놀이도 재밌지만
순식간에 파도에 떠내려갈 수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해요!!!)
한참을 놀다 보니 7시에는 바다에서 나와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하나둘 퇴장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중문색달해변은 일몰 스팟이기도 해요.
이날은 이른 퇴장으로 보지 못했지만
작년 일몰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네요.
혹시 중문색달해변으로 여름휴가를 가신다면
7시 폐장 후 일몰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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