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에서 만난 가을의 국화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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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단풍이 곱게 물들어갑니다.

가을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국화 꽃들도

한밭수목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한밭수목원에서 만난 가을의 국화과 꽃

한밭수목원 서원 입구

국화과 꽃들을 보기 위해 한밭수목원으로 향합니다. 한밭수목원 서원 입구에 낙우송잎이 단풍들어 초록에서 붉으스레 색이 변하고 있어요. 벚나무들은 벌써 잎이 다 떨어진 것도 많으며 느티나무가 노랗거나 붉게 단풍들기 시작하더군요.

한밭수목원 서원으로 들어가는 일대 단풍들어가는 낙우송 가로수의 모습입니다. 가을 색으로 물들어가는 나무를 보니, 계절이 바뀐 것이 또 한 번 실감이 납니다.

한밭수목원 동원 입구입니다. 서원 입구와 달리 동원 입구에는 아직 푸르른 낙우송을 볼 수 있었는데요, 위치에 따라 같은 낙우송이라 해도 단풍이 일찍 들고 늦게 들어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한밭수목원 동원과 서원 관람안내

한밭수목원의 관람시간을 확인해볼까요? 한밭수목원 동원과 동원 안에 있는 열대식물원은 월요일이 휴무이고, 서원은 화요일이 휴무입니다.

10월 말까지는 하절기에 해당되어 5시~21시까지 개방합니다. 11월부터는 동절기로 구분되어 07:00 ~ 19:00까지 개방하오니 시기에 맞춰 개방 시간이 다른 점을 확인하시어 방문하면 좋을 듯 합니다.

수목원에서 가을을 즐기다

동원입구에 10월 22일(일)까지 여러 분재들을 갖춰 한국의 야생화, 전통식물, 열대 다육식물을 전시했습니다. 다양한 다육식물과 체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원 입구에서 내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화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붉은색 흰색, 배고니아 꽃과 적하수오 화분에 누루스름한 꽃이 활짝 피어 내방객을 반겼습니다.

하수오는 마디풀과 덩굴성 여러해살이 식물로, 중국 당나라 이전부터 사용된 한약재인데 국내산 하수오의 뿌리가 붉어 적하수오라 합니다. 뿌리가 흰색인 것은 백하수오라 합니다. 희귀 및 멸종 식물로서 보호되어야 합니다.

해국

본격적으로 한밭수목원에 자리하고 있는 국화과 꽃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국화과 해국(海菊)은 바닷가에 나는 다년초로 입니다. 키가 30~60cm 정도되고, 지름이 3.5cm 내외 되는 연한 자주색 꽃이 두상화로 피어납니다. 7월~11월까지 피는데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분포합니다.

국화과 꽃들은 보통 한 송이로 보나 사실은 무수히 많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꽃 모양을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