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배희연입니다. 따듯한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는 6월이 다가왔어요. 날씨 좋은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많이 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수지구에서 가족 외식하기 좋은 신봉동 외식타운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신봉동은 원래 남동쪽은 수진면 신리, 북서쪽은 수진면 서봉동으로 불렸던 서로 다른 지역이었는데 일제강점기 시절 신리와 서봉동을 폐합하고 한 글자씩 따서 신봉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직 서봉동으로 표기된 마을회관과 함께 서봉마을 유래비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후 2000년대부터 신봉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시작되었는데 신봉동이 개발되기 전부터 안쪽으로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었다고 해요. 다른 수지구 식당가와는 달리 한적하고 가족 외식으로 좋은 가게들이 많은 점이 특징입니다. 단순히 외식공간을 넘어서 음식문화 거리로서 용인시 문화관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용인 관광 홈페이지에서도 신봉동 음식문화 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총 38개의 식당 주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식문화의 거리 지도도 있네요.

또한 신봉동 외식타운은 서쪽 끝 편이 광교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최단 거리 등산로이기 때문에 등산 전후로 많은 분이 오신다고 해요. 하산 후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기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광교산 등산 후 신봉 외식타운을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가족외식뿐만 아니라 등산객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많은 식당이 있었는데요, 화덕피자부터 한우, 갈비, 한정식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많아서 어떤 식당이 있는지 구경만 해도 재미있는 음식의 거리였습니다. 조금 더 앞쪽으로 가보니 추어탕, 밥도둑인 게장정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습니다. 가보고 싶은 식당들이 너무 많아서 한두 번 오는 거로는 안 되겠더라고요. 광교산 등산로 쪽으로 가보니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은 보리밥과 막국수 가게가 있습니다. 최근 오픈한 듯한 미역국 집도 있네요. 정말 외식 고민될 때 일단 신봉 외식타운에 방문하면 모든 메뉴가 있으니 걱정이 없겠습니다.

외식타운을 구경하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저도 늦은 점심을 먹었답니다. 너무 많은 메뉴로 인한 행복한 고민 끝에 저의 선택은 소바집!

그리고 신봉외식타운의 식당들은 대부분 주차 공간이 아주 넓어서 주차하기 편한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을버스 15-2번을 타고 오셔서 정류장 서봉마을 입구, 서봉마을회관, 삼성쉐르빌, 서봉마을 노블랜드, 법륜사 입구 중 가까운 곳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식당을 들어와 보니 대부분 가족끼리 외식하러 오신 분들이더라고요. 역시 가족외식에 좋은 신봉외식타운으로 인정! 식당도 넓고 아기 의자도 갖춰져 있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저도 맛있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식당은 물론 카페도 있어서 신봉동 외식타운에서 모든 게 해결 가능! 식당들이 대부분 커서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번 주말엔 신봉동 외식타운에서 가족과 함께 외식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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