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쁠 희(喜), 동산 원(園) 이름만큼이나 기쁨이 넘치는 넓은 야외정원을 가진 카페 희원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쉼을 제공해 왔습니다. 희원의 정원은 모두 직접 꾸미고 가꾼 꽃과 나무들로 가득합니다.

이천시민이자 서포터즈인 박선정님이 직접

다녀와 쓰고 찍은 사진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이천 부발에 위치한 자연속의 한옥카페 ‘희원’에서는 복잡하고 화려한 것들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쉼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주차장 뒤로는 화원을 직접 운영하고 계셔서 꽃과 나무들의 씨앗이나 묘종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꽃을 좋아하는 어른들이 자주 방문한다고 합니다. 점심 시간대에는 희원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희원의 낮은 나무들과 꽃들로 가득하다면 희원의 밤은 예쁜 조명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12월 연말 분위기에 맞춰 예쁜 트리도 놓여있습니다. 트리와 대추차, 어울리지 않는 듯 잘 어울립니다.

12월 추워진 날씨에 야외의 식물들은 내부로 다 옮겨졌습니다. 빈 화분들이 썰렁 한 것 같지만 또 그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잘 자라서 내년 봄에 또 푸르게 활짝 피어 희원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더욱 행복하게 해 줄 것입니다.

희원의 대추차는 사장님께서 직접 대추를 다린다고 합니다. 겨울 한정 메뉴로 맛볼 수 있는 대추차이니 겨울이 지나기 전 들러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정성이 들어간 만큼 한 잔의 보약을 먹는 듯 건강한 기운을 줍니다. 진한 대추차 한잔이면 춥고 허한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 희원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천시에서는 12월 한 달간 10% 인센티브와 더불어 25%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으니, 고물가 시대에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게는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어른 둘 아이 둘 각자 메뉴에 베이커리 메뉴까지 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인데, 경기지역화폐 사용으로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뜻한 온돌방에 둘러 앉아 맛있는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길 수도 있고, 볕이 따뜻한 날에는 야외 자리에서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닥에 앉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은 테이블 자리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도 좋습니다.

야외정원에 나가니 똘망한 눈빛의 포동한 고양이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우리를 바라봅니다. 너른 잔디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 낮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탈 수 있도록 유아용 자전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희원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쉼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조용히 앉아 책을 읽기도 하고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통창으로 보이는 야외 풍경을 눈에 담아보기도 합니다.

카페 내부에 깔끔한 화장실이 있고, 매일 구워지는 맛있는 베이커리는 배가 불러도 그 고소한 향기에 진열장을 열어 맛보게 합니다.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한 카페 희원은 한옥 카페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혼자 이용해도 좋고, 단체로 이용하기에도 넓은 희원은 반려동물과 유아도 동반 가능하기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발에 위치한 한옥카페 희원. 추운 겨울 따뜻한 대추차 마시며 힐링하러 놀러오세요~

카페 희원

운영 : 매일 11:00 ~ 21:00 연중무휴

이천 가산초등학교를 찍고 가면 찾기 쉽습니다.

{"title":"이천 한옥 카페 고즈넉한 분위기에 포근함까지, 카페 희원","source":"https://blog.naver.com/2000happy_/223292693396","blogName":"이천시 공..","blogId":"2000happy_","domainIdOrBlogId":"2000happy_","logNo":223292693396,"smartEditorVersion":4,"blogDisplay":true,"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