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황골로즈 체험휴양마을] 아름다운 황골마을 장미 이야기

▲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 황골로즈 마을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 금강이 보이는 황골 마을은 농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마을 사업으로 장미를 테마로 정해 로즈 가든을 조성했습니다.

황골 마을에 들어서면 가로 화단에는 색깔과 품종이 다른 넝쿨 장미부터 반겨줍니다.

장미는 꽃들의 여왕이며 우아하고 품격이 있는 꽃입니다. 품종과 종류가 다양해서 가꾸고 돌보는 사람은 손이 많이 가지만 감상하는 이들은 보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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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화면 내성리 ‘황골장미마을(로즈마을)’ 사업은 2021년 경관 가꾸기 사업으로 시작되어, 주민 주도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장미 꽃길과 정원을 조성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입니다.

▲ 장미 울타리

금강변과 마을 도로변 포함한 내성리 일대에 장미길 및 정원 조성했습니다.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황골장미마을 협동조합’ 결성했습니다.

2023년 5월에는 제1회 황골장미축제를 열어 마을 브랜드화를 추진했습니다.

장미 마을답게 온갖 종류의 장미가 풍성합니다. 조금 늦은 시기에 방문해서 장미의 전성 시대를 충분하게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 찔레 장미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 금강변에 장미가 피어있는 풍경이 그림 같습니다.

며칠 일찍 왔으면 노란 장미가 피어 있는 풍경을 마음 껏 볼 수 있었을텐데요. 아쉽게도 장미가 많이 진 다음에 찾아갔네요.

▲ 분홍 장미. 장미마다 복잡한 이름이 있지만 그냥 색깔에 따라 자의적으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 로즈 가든. 장미의 정원이 환상적입니다.

▲ 황골마을에서 운영하는 카페이며 체험장입니다.

여기에서는 장미 에이드·장미 화전 만들기, 장미 묘종(화분) 심어보기, 시골밥상 체험 및 커피음료 서비스 등의 체험을 하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다양한 체험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금강 뷰가 일품인 카페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장미 가든을 감상하는 여유가 있는 곳입니다.

여행자들은 한적한 시골 마을 카페를 그냥 지나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 마을 카페 마당이 로즈 가든입니다.

황골장미마을 사업은 주민 주도 , 체험 기반 관광 , 협동조합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강 풍광과 어우러진 장미정원, 요즘 인기인 체험형 마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확대와 축제 정례화로 더 큰 지역경제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 노랑 장미도 환상적이네요.

▲ 장미 가든 포토존

▲ 색깔과 품종이 다양한 장미들

먹거리 농사만 짓던 황골 마을 사람들은 장미를 가꾸며 새로운 세상을 만났습니다.

아이를 돌보듯이 장미 정원을 가꾸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위기를 황골 마을도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장미가 피어있는 것 같은 황골마을 장미 정원

▲ 금강 뷰 속에 핀 넝쿨 장미

황골 장미 마을에 5월~6월에 방문하면 온갖 종류의 장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향기로운 차 한잔도 금강뷰를 만끽하며

마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볼거리가 부족하지만 마을에서는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교육도 받고 견학도 다녀오고 있습니다. 올해 보다 내년이 황골 마을의 장미가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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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골장미마을 (황골로즈)

○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 81-9번지 (금강 웅포대교 부근)

○ 자가용 이용 시: 네비게이션에 '황골장미마을'을 입력.

○ 주차 : 무료 주차장

* 취재일 : 2025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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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충화댁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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