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철쭉이 피어난 산책하기 좋은 곳 대교공원
홍성에 가면 예쁜 공원들이 많은데 대교공원은 홍성전통시장 바로 근처에 있어서
시장에서 장도 보고, 맛집도 많아서 점심 먹고 산책하는 코스로 여행 계획을 잡으면 됩니다.
바로 옆에 홍성천이 흐르고 홍주성지 순례길 따라 걸으면 됩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대교공원에는 다양한 예쁜 꽃들도 피었지만 무엇보다
봄과 여름의 중간이지만 벌써 가을 단풍 느낌이 납니다.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무료 >
대교 공원 입구에는 커다란 바위에 이름이 새겨져 있어서 어떤 명패보다 느낌이 있습니다.
<만해 한용운과 독립선언서 공양삼장비>
만해 한용운 선생님과 독립선언서 공약삼장비가 대교 공원에 있습니다.
선언서와 공약삼장과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른쪽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 공약삼장을 작성하는 모습이 새겨져 있는 뜻깊은 기념비입니다.
기념비를 보고 나서 본격적으로 산책을 시작해 볼까요
초록 초록한 나무 아래 철쭉도 예쁘게 피어 있네요
공원 안에는 군데군데 운동기구도 보입니다.
산책해도 좋지만 운동하는 사람들도 자주 보입니다.
쿨링 포그 시스템도 있습니다. 쿨링 포그 시스템이 뭔지 궁금하다고요?
이름 그대로 인공안개인데, 25분 가동하고 5분 정지하는데 무조건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23도 이상이고 습도가 80프로 이하면 자동으로 켜지니 날이 더워지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주변을 시원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음이온이 발생해서 공기까지 정화해 주니 1석 2조입니다.
공원 산책이 더 좋은 이유는 반려견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을 데리고 다닐 때는 에티켓도 지켜야 하겠죠.
보통 대변 봉투는 가지고 다니겠지만, 공원 안에 대변봉투함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물은 많이 보이지 않지만 공원 옆에는 홍성천이 있습니다.
홍성천 너머에는 홍성전통시장도 있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산책을 시작해 볼까요?
산책을 시작할 때도 운동기구가 보였는데 중간중간에 운동기구가 많이 보이네요
이렇게 분위기 좋은 산책길이 있고 산책길에는 나무 벤치도 있어서 잠시 쉬어 가도 됩니다.
4월에는 벚꽃이 예쁜 곳으로도 유명한데 가을도 아닌데 벌써부터 가을 느낌이 납니다.
무슨 일이죠? 이렇게 예쁜 단풍이라니 한참을 바라보게 되네요
조금 멀리 떨어져서 전체적으로 담았습니다.
초록세상에 중간에 단풍나무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산책길 따라 걸으면서 예쁜 꽃을 인증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예쁜 꽃과 초록 숲에 가끔씩 보이는 단풍까지 지금 5월이 맞나요? 5월이 주는 숲의 선물인가요
많지는 않았지만 하얀색 철쭉도 보입니다.
예쁘기는 빨간색 철쭉이 더 예쁘지만 하얀색은 왠지 청순하기도 하고,
독립운동의 상징 같기도 해서 처음 시작할 때 만해 한용운 선생님과 함께하는
공약삼장비를 보아서 그런가요 더 어울려 보입니다.
이렇게 예쁜 꽃이 많으니 꽃 사진을 담아도 되고,
꽃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홍성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홍성전통시장에서 시장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예쁜 꽃과 함께 대교공원에서 산책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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