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
현장스케치 쏠비치 남해 7월 개장임박 대규모 민간자본투자 성공유치
올해 여름 남해에서 가장 핫한 소식 중 하나인 쏠비치 남해의 오픈을 앞두고 남해군과 대명그룹의 활동에 대해서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저는 쏠비치 남해가 오픈하는 곳의 옆동네에 살고 있어서 오래전부터 쏠비치남해가 공사되고 있는 모습을 눈으로 보며 지역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지 변화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어요
12년 말부터 사업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13년 남해군, 경남도와 대명그룹의 MOU를 맺고 10년 이상의 사업기간과투입된 사업비만 4600억을 넘는 대규모 민간자본투자유치사업이 올해 7월 결실을 맺습니다.
쏠비치 남해가 오픈하고 맞이할 관광 파급효과에 대한 열띤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장면입니다. 관광객이 머무르는 체류형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민간투자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많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반시설 조성과 행정적 지원을 넘어 기업투자 재정지원을 신설 확대하고 조례 개정으로 기업친화적인 보물섬 남해군을 만들고 성공적인 민간자본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남해군의 지난 10년 이상의 민간자본투자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오픈하는 쏠비치 남해는 호텔객실 366호실과 빌라 85호실, 총 451호실과 야외수영장, 사계절아이스링크, 카페, 전망대, 광장 등을 오픈하게 됩니다.
쏠비치 남해 공사가 시작되면서 각종 뉴스들과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그 중 가장 큰 기대를 가지는 부분은 경제파급효과였습니다. 실제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지는 지역주민이 제일 잘 알거라 생각되어 제가 오늘 포스팅을 맞았고 그간의 이야기들을 섞어서 포스팅을 진행합니다.
실제로 근처 지역의 음식점, 숙박시설, 건설기계 업체들의 매출이 증대되었고 특히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미조면에는 점심과 저녁시간이면 공사가 시작되기 전과는 다른 차량통행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들과 펜션들의 이야기들을 건너 듣긴 했지만 실제 인부들이 많이 유입되어 많은 소비가 이뤄진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남해군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아래와 같은 사업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객 증대
연간 약 40만명 리조트 숙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노 국내회원 11만명 가족 동반 순차숙박 이외에 부대객장 다수 방문예상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고용효과
총 257명 채용 예정이며 현재 153명 이상 최종합격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관내업체 자재(레미콘), 장비(덤프, 굴삭기 등)을 고용하여 지역건설경기 견인효과
관광, 숙박, 음식점 경기 활성화
일평균 근로인원 854명, 누적근로인원 30만명 이상에 달하는 인원이 투입되어 관내 관광, 숙박, 음식점의 매출 증대효과
남해산 식자재 납품
관내업체 2개소 납품계약완료, 5개소 협의 중
신규 관광홍보관 운영
리조트 내 남해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하여 남해를 홍보할 수 있습니다
신규 세입
리조트 건설과 운영으로 발생하는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최소 300억 이상의 지방세 세입이 신규 창출될 것으로 예상
달이 거듭되고 해가 지날수록 빠르게 완성되어 가는 쏠비치 남해의 모습을 담아낸 항공사진입니다. 공사 진행에 따라 맞이하는 행정문제, 법적문제, 주민과의 마찰 등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서 한단계씩 나아가는 모습입니다
쏠비치 남해가 만들어지는 곳은 설리마을입니다. 해당 부지는 암반지역으로 암반을 자르고 폭파하는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피해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실제로 담벼락이나 바닥에 금이 가는 등 실제 눈으로 확인되는 피해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바로 앞 설리마을의 어촌계와 어업에 관한 갈등들도 발생하였습니다. 실제로 공사가 시작된 이후 어패류의 수확량이 수치로 확인될 정도로 줄기도해서 갈등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어지는 민간피해들을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 또한 꾸준하게 있어왔습니다. 암반작업에 따르는 진동과 폭파작업에서 실제로 오래된 집들이 특히 피해를 입었습니다. 적절한 금전적 보상과 보수 공사에 대한 의사를 표현했고 최근에는 어촌계 소속 해녀들들과의 보상문제로 다각도로 협의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설리마을에서 활동하는 해녀들은 머구리배를 타거나 이외의 방법으로 어업작업을 하는데 년도별로 위판실적을 수치화하여 어느정도의 피해를 입었는지와 앞으로 예상되는 피해들에 대한 수치를 정리해서 협의를 진행중입니다. 쏠비치 남해의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오폐수들과 영업시작 이후 발생할 오폐수와 민물들이 해녀들의 생존권에 피해를 입힌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군과 소노는 우려되는 해양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오폐수관을 더 먼바다로 연결하는 등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개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들 중 하나로 남은 해녀들의 피해보상입니다.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해서 군청의 모든 부서가 관심을 가지고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해결 해 나갔으며 지역주민과 남해군, 소노의 상생을 위해 소통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이어져 왔습니다
리조트 건설과 관련해서 발생한 민간피해들을 적절히 보상하고 앞으로 발생될 추가적인 피해도 계속 조사 및 추적을 합니다. 바다와 바로 맞닿은 리조트이다보니 해양생태계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최소 20년 이상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해결 해 나갈 것입니다.
공간 소개
휘몰아치는 파도의 물방울과 바다의 물결이 표현되었고 켜켜히 쌓인 바다 속 멋드러진 절벽을 표현 했습니다. 또한 빛나는 윤슬과 부서지는 파도의 물결도 형상화한 호텔 로비입니다.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공간, 푸른 옥색의 낮의 바다와 청록의 심해, 반짝이는 바다의 모습들을 다채롭게 공간에 녹여내었습니다.
물결을 타고 도착한 모래사장. 파도의 유연한 흐름과 모래질감으로 감싼 공간이다. 인피니티풀에는 바다의 파도가 만들어낸 물방울이 형상화되어 오브제로 놓여있습니다.
반짝이는 윤슬이 펼쳐진 이국적인 휴양지의 따뜻한 공간 아늑한 침실공간과 야외공간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다의 변화하는 시간을 담은 섬 컨셉으로 암석해안의 지형에서 느껴지는 거침과 바다의 잔잔함을 담은 공간입니다. 특히 천정으로 나있는 독특한 창을 통해서 마치 암석해안의 따개비가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듯한 경험을 의도했습니다.
남해의 바다와 하늘을 전망할 수 있는 큰 창과 남해의 지형적 특징을 디자인 언어로 형상화하여 형태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오션 뮤지엄 공간입니다. 남해 바다의 일렁임과 고요함 속 파도의 파장을 듣고 느끼며 도심 속 분주함을 잊고 생동하는 에너지를 경험하는 구체를 조성했습니다.
남해 지역만의 독특한 어업, 논밭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은 공간입니다. 멸치 떼, 어류 등을 잡던 죽방렴, 덕장의 요소를 모티브로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실제 남해에서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토템의 스토리텔링을 공간 곳곳에 녹여내었습니다. 네이밍 또한 '감칠맛나다'의 남해지역 방언에서 착안하였으며 바닷가 다랭이논 한복판에서 '맛보는' 의미를 담음. 공간은 다랭이 지형을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계단식으로 구성했고 남해 물성에서 거칠고 짙은 톤앤무드를 가져왔습니다.
쏠비치남해를 시작으로 이어질 민간자본투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업무의 체계화 및 투자유치활동 기반을 조성하여 언제든지 민간자본의 투자가 진행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선보일 때 입니다.
군의 각 부서와 소노의 긴말한 협력을 통해서 쏠비치 남해 대규모 리조트 개장을 우리 군 관광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막바지까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쏠비치 남해 리조트의 개장이 임박한 시점에 수립된 계획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남해군과 소노가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군민에게는 만족을, 관광객들에게는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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