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과 커피가 있는 갤러리 카페 추광

예술작품과 커피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카페 추광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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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남종면은 광주에서 풍광이

제일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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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이리저리 가로지르는 둔전말천, 번천천,

우산천, 경안천 등이 모여 한강으로 흐르는

길목에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너른 강과 병풍 같은

산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2월 중순 봄이 일찍 오려는 지 유난히 따스한 날

남종면 강가를 따라가다 보면 소나무가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는 곳에 추광 갤러리가 보입니다.

2022년 봄에 개관을 한 추광 갤러리는

매달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 중입니다🖼

추광 갤러리는 아담한 사이즈로 관객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추광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심현숙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심현숙 작가는 등단 후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경기도미술대전에 초대작가, 운영위원, 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경기지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죠.

갤러리 내부에 걸린 심현숙 작가의 작품 중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부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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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는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아주 실용적인 물건인데요. 우리 조상들은 한지로 된 부채에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그려 멋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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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는 그런 의미에서 예술과 철학을 전달하는

미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편에는 족자가 걸려있는데 그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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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작을 만들기 위해 한지를 여러 장 붙여

작업하셨다고 하니 실제로 보면 더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나무 밭이 보이는 통창 쪽으로는 다양한 족자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품들뿐만 아니라 통찰의 소나무밭도 작품의 일부가 되어 있는 듯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추광갤러리는 갤러리 밖의 모습도 일품입니다.

멀리 팔당대교가 보이는 정원 뜰은 아직은 황량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를 나오면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산책로에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서 날이 풀리면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고 난 후 산책로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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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위로 올라가면 탁 트인 남한강을 볼 수 있습니다.

추광 갤러리는 넓은 주차장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추광 갤러리에서 양평방향으로 5미터쯤 가다 보면

갤러리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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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예술작품과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카페 추광에 다녀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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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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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8.000원

(커피 음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