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생태초화원 장미원에서 행복 충전!

‘장미의 계절 6월’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장미는 6월에 만개하는데,

올해는 이른 더위 덕분에 5월부터

벌써 곳곳에 장미가 만개했더라고요.

구로구의 가볼만한 명소 ‘구로구생태초화원 장미원’

제가 먼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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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생태초화원 장미원은 지도앱에서

구로구생태초화원을 찍고 오셔도 되고,

‘이씨의 다리’를 검색해서 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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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보행육교 ‘이씨의 다리’를 건너면

좌우로 장미가 만발한 산책로가 펼쳐지고,

정면으로 장미원이 바로 보입니다.

생태초화원은 규모 17,500㎡에 장미원, 습지원, 잔디광장, 창포원 등으로 구성된

서남권 최대 하천변 생태초화원으로 2019년 11월에 조성되었죠.​

그중 장미원은 안양천 최초의 장미원으로

31종의 장미 55,000주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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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이 시작되는 곳부터 끝나는 곳까지는

구로구 명예도로 안양천장미길로 이름 붙여지기도 했죠.

주말 아침부터 장미원을 찾아 탐스러운 장미를 감상하고,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분이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감상하는 데는 정말 남녀노소가 따로 없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장미라서

저도 한참이나 장미원을 산책했답니다.

떨어진 꽃잎 중 상태가 좋은 것을 골라 책갈피에 꽂아두고,

한참 뒤에 발견하면 그때도 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자전거 타다 잠시 쉬어가기도 좋은 생태초화원의 모습이

한가롭고 멋집니다.

인증사진을 찍어도 좋고, 오두막에서 쉬어가도 좋습니다.

간단한 간식을 싸서 나들이 나와도 좋겠네요.

옆에서 사진 찍던 분들이 ‘여기 참 좋네, 어디서 이런 걸 또 보겠어’라며

감탄하는 소리가 오는 내내 귓가에 맴돌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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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명소 이제 멀리 가지 마시고,

가까운 구로구생태초화원 장미원에서 행복 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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