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미원면 운암리, 침수 걱정 끝! 자연재해 위험 개선 정비사업 본격 시작
비만 오면 마음 졸였던
미원면 운암리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청주시가 운암2길 일대의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어요!
🌧 "비만 오면 잠 못 이루던 마을, 기억하시나요?"
미원면 운암2길 일대는
달천과 감천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은 예전부터 비만 많이 오면 물이 넘쳐 마을이 고립되거나 농경지가 침수되는 일이 자주 발생했어요.
특히,
하천 바닥에 흙과 돌이 쌓이면서 물이 원활히 흐르지 못하고,
낮은 다리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 통행이 끊기고,
마을 주민들은 며칠씩 집에 갇힌 채 지내야 했죠.
비가 온다는 예보만 들려도,
“이번에도 또 물 넘치면 어떡하지…”
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하늘을 바라보셨던 분들, 정말 많았을 거예요.
🛠 그래서, 청주시가 나섰습니다!
청주시는 이런 고질적인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니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생활 안전망’ 구축 사업이에요.
🔍 어떻게 달라질까요?
✅ 하천 구간 3.84km를 정비하고
✅ 하천 바닥에 쌓인 퇴적토(흙, 자갈 등)를 제거해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 노후하거나 위험한 구조물들을 정비하며
✅ 침수 위험이 높았던 교량 6곳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에요.
이 모든 과정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진행됩니다.
🗓 언제부터 언제까지 진행되나요?
📐 2026년까지는 설계를 완료하고,
🔨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며,
🏁 2029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그만큼 꼼꼼하게, 튼튼하게, 오래가는 정비가 이뤄진다는 뜻이죠.
청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미원면 일대를 더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으로 변화시켜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변화,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공사가 아닙니다.
주민들이 더는 비에 놀라지 않고,
일상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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